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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영상·이미지·로그 등도 암호화가 필요하다고요?
  |  입력 : 2015-01-1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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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 전문업체들,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요구에도 적극 대응 


[보안뉴스 김태형] 최근 정보유출 위협이 높아지면서 민감한 개인정보 DB 외에 CCTV 영상정보나 병원 의료영상 및 이미지 등과 같은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암호화 요구도 증대되고 있다.

▲ 최근 개인정보 암호화 외에 비정형 데이터, 즉 로그나 이미지, 영상 파일 등의 보안강화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비정형 데이터의 암호화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상의 ‘고유식별번호’, 즉 주민등록번호에 대한 암호화가 의무사항이 되면서 주민번호 암호화 외에도 개인정보 유출 방지와 보안 강화를 위해 앞서 언급한 비정형 데이터의 암호화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보메트릭 이문형 지사장은 “요즘 가장 핫이슈가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보안과 암호화다. 로그나 이미지, 영상 등에 대한 암호화에 대해 그만큼 관심이 높다는 것”이라면서 “빅데이터의 연장선장에서 발전하고 있는 IoT 시대를 맞아 각종 기기로부터 모아지는 개인 및 기업 민감 데이터의 소스단 암호화를 통해 보안을 강화하지 않으면 유출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메트릭의 암호화 솔루션은 컬럼 단위가 아닌 파일 단위의 커널방식으로 암호화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암호화 솔루션은 컬럼 단위로 암호화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기존 컬럼 기반의 암호화로는 빅데이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로그파일이나 SNS·이미지 파일과 같은 비정형 데이터 보호에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보메트릭은 오라클, SQL 서버, DB2와 같은 여러 종류의 데이터베이스는 물론 SNS, 로그파일, 이미지, 음성 및 CCTV 영상 등의 비정형 데이터까지도 암호화할 수 있는 보안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가지고 비정형 데이터 보호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IT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악성코드 및 해킹 기술도 더욱 지능적이고 교묘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에게 보다 정밀한 접근제어 기술과 데이터 중심 접근법을 제공하는 것이 귀중한 정보를 보호하는 데 있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이에 모든 데이터를 소스단에서 암호화해서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메트릭 측은 강조한다.


반면,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고, 행정자치부 ‘새올행정시스템’의 개인정보 암호화 프로젝트를 진행한 케이사인은 비정형 데이터의 암호화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당분간은 개인정보 암호화에 집중한다는 게획이다.  


이와 관련 케이사인 구자동 부사장은 “지난해 카드사 정보유출 사고 이후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인터넷 구간 외에 내부 인사시스템 등에서도 개인정보 암호화를 하도록 규제가 강화되어 정부의 행정 시스템에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암호화가 의무화됐다”면서 “비정형 데이터의 암호화는 서서히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개인정보 암호화를 하지 않은 곳도 아직 많기 때문에 공공·금융 분야의 DB암호화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구 부사장은 “케이사인은 빅데이터·IoT 시대를 맞아 비정형 데이터의 보안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과 이를 활용한 통계 등 빅데이터의 전체적인 부분에서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대표적인 DB암호화 전문업체 중 하나인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하 펜타시큐리티) 관계자도 “실제로 최근 비정형 데이터 보안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는 등 시장의 요구사항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펜타시큐리티는 의료영상에 대한 보안 솔루션을 이미 지난 2013년부터 제공하고 있다”면서 “최근 들어서는 의료영상 암호화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미지 전용 암호화 기능이 포함된 디아모(D’Amo) 솔루션으로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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