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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재난 감시용 지능형 CCTV 붐업 프로젝트
  |  입력 : 2015-10-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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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안전·재난 감시용 지능형 영상장비산업 기반구축 사업 추진

[보안뉴스 원병철] 지난 7월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안전․재난 감시용 지능형 CCTV 산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CCTV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후 산업 협의체는 분과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분장에 들어갔으며, 8월 워크숍 등을 통해 각 분과별 세부논의에 들어갔다.


정부가 지능형 CCTV 산업 협의체를 구성하게 된 이유는 지난해 7월 ‘국가 안전대진단과 안전산업 발전방안‘이 마련된 이후 2015년 3월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새로운 안전시스템 구축과 산업육성‘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던 일에서 출발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에서 ’안전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새로운 창조산업 영역으로 키울 것‘이라고 발표하고 약 12조 4,000억 원의 안전투자를 결정했다. 여기서 정부는 사이버 보안과 함께 지능형 CCTV를 맞춤형 해외진출 품목으로 삼고 중동지역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미래부를 주축으로 지난해부터 CCTV 산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계분야 전문가와 함께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안전·재난분야 관련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안전·재난 감시용 CCTV산업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운영해 안전산업을 신성장분야로 육성하기 위한 자문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산업발전 방안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

협의체에서는 국내 CCTV 산업과 관련되는 정부기관(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등), 산업계·학계·연구계가 참석해 안전·재난분야 현안사항과 CCTV 산업 진흥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협의체는 특히 CCTV의 구축 가이드라인 제정, 안전·재난 관련 국내표준 마련, 장비 및 솔루션의 시험, 인증 등을 원활하게 진행하는데 자문 역할을 수행해 지능형 솔루션, 초고화질(UHD) 등의 기술개발 및 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능형&CCTV, 맞춤형 해외진출 품목 선정
미래부는 세계영상보안시장이 고화질과 지능형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기술성숙 저조로 세계시장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국내 CCTV 산업의 연평균 성장률 전망 역시 급속히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미래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이하 연구조합)과 함께 ‘차세대 CCTV 산업 경쟁력 강화 TFT’를 운영해 지난 2015년 1월 ‘안전·재난 감시용 지능형 영상장비산업 기반구축 사업(이하 기반구축 사업)’을 기획했다. 이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안전·재난 감시용 지능형 CCTV 산업협의체(이하 산업협의체)가 구성된 것이다.

기반구축 사업은 미래부를 중심으로 KISA와 TTA, 그리고 연구조합이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세부사항을 보면, KISA는 지능형 솔루션 영상 DB 구축과 시험환경 구축, 그리고 인증제도를 도입한다.

TTA는 영상장비 시험규격 개발과 시험환경 구축, 그리고 인증제도를 도입하며, 연구조합은 산학연관 협의체계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한편, 국내 및 국제표준화 대응을 추진한다. 또한 연구조합은 산업실태조사, 해외진출지원, 인력양성을 맡게 된다.

또한, 산업협의체는 지원사업별 분과를 구성하고, 분과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필요하면 사회적, 기술적 이슈에 대해 분과를 구성해 대응한다고 밝혔다.

영상 DB 구축해 지능형 솔루션 인증 시험한다
KISA가 추진하는 ‘지능형 솔루션 시험·인증 계획’은 지능형 솔루션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신뢰성 확보를 통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산업협의체에 따르면 국내 기술력은 미국과 이스라엘 등 지능형 솔루션 선진국에 비해 80% 정도 수준이며, 지능형 솔루션을 도입한 통합관제센터의 국내기술만족도는 겨우 21.5점(100점 만점)에 불과하다.


이에 KISA는 사람의 행위, 주변 환경을 영상으로 촬영해 DB로 만들어 관련 기업이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영상 DB 구축’, 관련 기업의 지능형 솔루션의 성능을 평가하고, 점수를 산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시험도구 개발’, 인증기준과 절차, 방법 등을 연구해 도입하는 ‘인증체계 연구 및 도입’ 등 3가지 목표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KISA는 우선 ‘지능형 솔루션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장소에서 직접 촬영해 만든 시나리오를 마련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시험도구 개발과 시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성능시험 LAB을 별도로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시나리오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건을 DB화하기 위해 주택가 골목길과 지자체 주요시설 등 10곳 이상의 장소와 화재, 수위, 폭행, 마케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구성하고, 주변환경의 변화를 담기위해 하루에 총 6번의 동일한 촬영을 통해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다양한 상황과 장소에서 영상을 촬영해 영상 DB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험규격개발위원회 구성해 CCTV 시험·인증
TTA가 추진하는 ‘CCTV 영상장비 시험·인증 계획’은 최근 저화질에서 고화질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신속한 전환을 위한 고화질 영상장비의 시험환경 구축과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산업협의체에 따르면 전체 550만대 CCTV 중 약 50%인 225만대가 고화질 장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TTA는 CCTV 시스템 상호연동과 IP 카메라, 그리고 NVR의 시험규격을 개발할 계획이며, 추후 다른 아이템의 시험규격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TTA는 영상장비를 시험하고 평가할 수 있는 항목 및 기준 등 규격을 개발하는 ‘시험규격 개발’, 고화질 영상장비를 시험하고 성능을 제고할 수 있는 시험환경을 구축하는 ‘시험환경 구축’, 인증기준과 절차, 방법 등을 연구하고 도입하는 ‘인증체계 연구 및 도입’ 등 3가지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TTA는 ‘시험규격개발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며, 실무 담당자 위주로 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실제 사용환경에서의 요구사항을 반영할 방침이다. 이후 시험규격을 개발하고, 시험환경을 구축한 후, 이를 바탕으로 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이번 계획의 목적이다.

국내 및 해외 전시회 참가비용 지원
이번 사업에서 산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CCTV 판로확대 지원을 맡은 연구조합은 국내외 전시 및 컨퍼런스 참가를 지원하는 한편 편람제작과 로드쇼도 계획 중에 있다.


연구조합은 우선 국내 및 해외 전시회에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방식이나 개별관으로 참가하는 기업에게는 참가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또한, 국내 전시회 참가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비용도 일부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참가기업이 인증제품을 홍보하면 지원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인증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편람을 제작해 배포하는 것도 계획 중인데, 우선 1~2차년도 우수인증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편람을 제작하고, 지자체와 정보토신공사업체 등 구매처 담당자에게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와 공사업체를 대상으로 세미나와 로드쇼도 진행하는 한편, 시점이나 이슈에 따라 구성하는 것도 추진할 방침이다.

[지능형 솔루션 시나리오 단계별 추진계획]
·2015년 8월~9월 : 영상 DB 시나리오 설문조사 및 의견수렴
- 8월 말 : 1차 회의(카테고리 의견수렴)
- 9월 : 2차 회의(설문조사 결과 검토)
·2015년 9~10월 : 샘플 영상 촬영, 의견 수렴
·2015년10월~2016년 1월 : 시험용 영상 촬영
·2016년 1월~2월 : 시험연동(10개 업체 이상)
·2016년 2월~3월 : 시험연동 분석, 인증기준 수립
·2016년 3월/4월 :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

[CCTV 영상장비 시험·인증 계획]
상호연동 시험규격개발위원회
○ 시험규격 개발 대상
·표준초안 : 영상보안 시스템 상호연동 규격
- ‘CCTV 기술위원회’ 회의를 통해 표준 초안 개발(4월~7월)
- 2015년 12월 TTA단체표준 제정 목표
○ 위원회 구성 : 에스원, 부산광역시청, 아이디스, ITX시큐리티, 금성보안, 이노뎁, 인콘, 씨프로, 에쓰엔씨, 유디피, 다누시스, ETRI, 연구조합, 유한대, 경성대, TTA

IP 카메라 시험규격개발위원회
○ 시험규격 개발 대상
·IP 카메라의 성능, 기능 등에 대한 시험규격 개발
○ 위원회 구성 : 이노뎁, 한국씨텍, 유디피, 아이닉스, 씨프로, 씨앤비텍, 아이디스, 항공대, TTA

NVR 시험규격개발위원회
○ 시험규격 개발 대상
·NVR의 성능, 기능 등에 대한 시험규격 개발
○ 위원회 구성 : 다누시스, 이노뎁, ITX시큐리티, 아이디스, 한세대, TTA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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