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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 영재 발굴·육성하는 ‘2015 화이트햇 콘테스트’
  |  입력 : 2015-10-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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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국가정보원, 제3회 ‘화이트햇 콘테스트’ 개최
사이버 퀴즈대회, 해커와의 만남, 병무·진학취업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보안뉴스 민세아] 대한민국의 IT·통신 분야는 규모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세계 최강국이라 해도 손색 없을 정도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러한 첨단기술을 악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킹과 사이버테러 문제는 대한민국의 사이버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국방부와 국가정보원은 이러한 사이버 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책으로 사이버 보안 분야 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6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5 화이트햇 콘테스트(WITHCON)’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해킹시연과 함께 사이버 퀴즈대회, 해커와의 만남, 전문가 초빙강연, 침해대응 체험관 및 정보보호 제품 소개 전시관, 우수논문 발표회, 병무진학·취업상담 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국방부 황희종 기획조정실장은 2015 화이트햇 콘테스트의 세 번째 개최를 축하하면서 “현재 우리나라를 둘러싼 사이버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소니 픽쳐스, 한수원 사건처럼 악성코드를 통한 사이버 공격이 하루에도 수만 건씩 발생하고 있다.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는 시기”라며, 대국민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황 실장은 화이트햇 콘테스트 참석자들에게 “여러분의 어깨에 사이버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려 있다.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켜 국가의 중요 인력으로 우뚝 설 수 있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BoB(Best Of the Best)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유준상 원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한 순간에 국가의 기반이 무너지고, 기업과 개인에게 엄청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시대다. 지금 같은 사이버 세상, 초연결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이버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가 보안인력 양성에 꾸준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보안인력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된 공모전과 함께 10월 10일, 21일 진행된 해킹방어대회 최종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화이트해커 선포식이 진행됐다. 화이트해커 선포식은 참가자들이 향후 국가 사이버 안보를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고, 올바른 사이버 윤리의식과 보안의식을 제고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제1회 화이트햇 콘테스트 때부터 계속 이어져 온 이벤트다.

시상식 이후 화이트해커 선포식에 참가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퀴즈대회를 진행하고, 지난해 대회 우승자인 SYSSEC 최현우 씨, 김은수 씨의 해외연수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침해대응 체험관 및 정보보호 제품소개 전시관을 통해 화이트햇 콘테스트 참석자들이 침해대응 원리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정보보호 제품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했다.

이 외에도 정보보호학회지에 소개된 연구기술을 소개하거나 병무·진학·취업상담 전시관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화이트햇 콘테스트’는 WITHCON이라는 애칭을 얻으면서 즐겁고 유익한 행사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모전 수상자 명단]
공모전 정책 부문
△최우수상 고려대학교 일반법학대학원 박주희, 연세대학교 신기대
공모전 기술 부문 △대상 K.knock&F.S.U 팀(강종수, 송종태, 황동욱) △최우수상 육군본부 정보체계관리단 남창현

[해킹방어대회 수상자 명단]
해킹방어대회 일반부
△대상 아몰랑 팀(KAIST 김종환, 박민준, 장대희, UpRoot 정도원) △최우수상 유리구슬 팀(건국대학교 정인갑, 안랩 김진현, 삼성SDSAP 현종석, SK 텔레콤 정협) △우수상 윤하팬클럽 팀(아주대학교 박형철, 포항공대 박병진, KAIST 박해송, 서울대학교 이대근)
해킹방어대회 청소년부 △대상 NYAN_CAT 팀(선린인터넷고등학교 김영호, 변준우, 함양제일고등학교 김용진, 서초고등학교 송상준), △최우수상 2^e e^2 팀(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김제곤, 선린인터넷고등학교 김도현, 이시훈, 서울청량고등학교 임재혁), △우수상 cat_flag 팀(능동고등학교 김동완, 서민교, 동인고등학교 손진혁, 정명정보고등학교 이예랑)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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