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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분석 장비의 최적화 위해 필요한 것은?
  |  입력 : 2015-12-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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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기가몬 코리아 정윤연 지사장
“보안분석 기능의 효율성 제고 위해선 트래픽 가시성 확보가 핵심”


[보안뉴스 김태형] 트래픽 가시성 솔루션 전문 기업 기가몬(CEO 폴 호퍼, www.gigamon.com)이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섰다.

▲ 기가몬 코리아 정윤연 지사장

전 세계 대기업 및 데이터센터, 서비스 제공업체에게 인텔리전트 트래픽 가시성 솔루션을 제공해 온 기가몬은 글로벌 시장 확대의 일환으로, 지난 9월 한국지사인 기가몬 코리아를 설립했다.

기가몬 한국지사장을 맡은 정윤연 지사장은 “최근 가상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BYOD, 100기가바이트 등의 네트워크 인프라 트렌드로 시스템 전반에서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또한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를 도입하면서 연결된 네트워크는 물론 보안·성능 모니터링 툴 및 애플리케이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도적인 트래픽 가시성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가몬의 유니파이드 비저빌리티 패브릭(Unified Visibility Fabric) 솔루션은 물리적 환경과 가상 환경, 원격지, 기업의 SDN/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인프라에 대한 중앙집중형 퍼베이시브(Pervasive) 가시성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우수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고객들이 급변하는 상황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관리·보호·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윤연 지사장은 “대기업 및 서비스 제공자들의 네트워크 환경은 그 규모와 복잡성이 날로 심화되고 있지만, 이중 대다수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서 능동적인 네트워크 가시성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며, “기가몬은 극도로 복잡한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비교할 수 없는 통찰력을 제시할 뿐 아니라, 비용 효율이 높고 지능적인 네트워크 가시성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가몬 한국지사는 지난 9월에 설립됐다. 그동안 영업 및 엔지니어 인력을 갖추고 현재 총판 1곳과 골드파트너 7곳이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내년 초 한국에서 가장 큰 기업 등이 주요 고객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기가몬의 주요 고객은 금융회사와 정부기관, 그리고 테크놀로지기업 등 사이즈가 큰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정 지사장은 “‘측정되지 않은 것은 관리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는 기가몬 비즈니스의 모태가 된다. 대부분의 기업과 기관에서 보안위협이나 악성코드에 감염됐어도 발견하지 못하고 발견하기까지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 심지어 감염됐는지조차 모른다”면서 “또 어떤 문제를 발견하는데 있어서 IT 관리자보다는 사용자가 먼저 발견해 문제를 제기하는데 기가몬은 바로 이러한 부분에서 가시성을 확보해주고 네트워크 트래픽을 분산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즉 클라우드, 데이테센터, 모빌리티, 보안 등을 하나로 통합 연결함으로써 분석용 트래픽을 중앙집중화해 모니터링 범위의 확대와 각 분석장비간의 효율적인 구성을 가능케 한다. 이렇게 되면 네트워크를 보다 민첩하게 해주고 ROI가 향상되며 복잡한 네트워크를 단순화시켜 준다는 것이다.

정 지사장은 “최근 네트워크에는 수많은 장비들 붙어 복잡하게 확장되어 있다. 모두 필요에 의해 확장됐지만 이로 인해 네트워크는 점차 복잡해지고 SSL 암호화 트래픽 및 가상화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 방법이 없어져 보안에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바로 이러한 문제를 기가몬 장비를 통해 네트워크 붙어있는 각각의 장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파악해서 네트워크 트래픽을 배분하고 수집되는 트래픽과 가상화 트래픽 등을 적정한 보안장비나 분석장비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가몬은 보안분석 장비의 최적화를 위해 많이 사용된다. 예를 들면, 기존에는 보안과 관련이 없는 트래픽들을 처리하느라 많은 리소스를 낭비하는데 기가몬은 보안분석에 필요한 트래픽만 보내주니까 활용도가 높아진다. 또 각각의 분석장비들은 포트가 부족한데 기가몬은 여러 장비의 트래픽을 받아 하나의 장비로 보내줄 수 있어 보안장비의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외에도 망 링크 속도에 대한 분석장비의 성능이 극대화되고 통신사 등의 부하를 최대 96개 장비로 분산해 확장성을 제공한다. 기가몬은 향후 한국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는 한편, 기가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네트워크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적극적인 비즈니스에 나설 계획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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