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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시즌이 되면서 유명 보드복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보드나라(www.boardnala.co.kr) 쇼핑몰에 대한 소비자 고발이 들어와 조사결과, 사기판매 업체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보드나라는 포털사이트 등에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의 이용을 유도하고 있었으며, 센터는 해당사이트에 대한 사업자정보를 확인했으나, 통신판매신고번호와 사업자등록번호가 허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 관계자는 “해당사업자와는 현재 연락이 안되는 상태로 현금결제만을 받는 등 사기업체로 판단된다”며 “이들은 또 ‘대폭 할인’ ‘현금결제’ 등 센터에서 접수 되었던 사기쇼핑몰의 전형적인 형태로 경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피해를 당한 이용자들은 센터 홈페이지 상담실(ecc.seoul.go.kr)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www.ctrc.go.kr)로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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