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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기존 몸값보다 10배 비싼 랜섬웨어 등장
  |  입력 : 2016-01-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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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PC 재부팅하고 윈도우 화면 잠궈버리는 랜섬웨어 등장
96시간 동안만 랜섬웨어 복구 비용 받고, 그 이후에는 무조건 복호화 키 파괴


[보안뉴스 김경애] 강제로 PC를 재부팅하고, 윈도우 화면을 잠궈버리는 신종 랜섬웨어가 등장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해당 랜섬웨어 악성코드에 감염될 경우 ‘Windows가 1분 이내에 종료됩니다’라는 팝업창이뜨며, PC를 강제로 재부팅한다. 그 다음 윈도우 로그인과 동시에 PC 화면을 잠그고 모든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후 금전을 요구한다.

이에 대해 하우리 최상명 CERT 실장은 “해당 악성코드는 화면잠금을 해제하고 파일을 복호화하는 조건으로 기존의 랜섬웨어보다 10배 이상 비싼 약 600만원을 요구한다”며, “96시간 동안만 랜섬웨어 복구 비용을 받으며 그 이후에는 무조건 복호화 키를 파괴해 모든 데이터를 복구할 수 없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백신업체인 하우리와 안랩을 비롯해 여러 보안업체들이 랜섬웨어보안센터 등을 운영하며 랜섬웨어를 분석하며 연구하고 있다. 하지만 갈수록 지능화되는 랜섬웨어에 딱히 이렇다할 뾰족한 솔루션이 있는 상황은 아니다. 때문에 이용자는 파일백업과 SW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기업에서는 무엇보다 빠른 정보공유와 대처와 랜섬웨어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또한,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는 “랜섬웨어의 경우 기존의 바이러스 특성과는 좀 다르다. 행위 기반으로 탐지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안랩, 하우리 등 각 보안업체마다 랜섬웨어 연구센터가 있는 만큼 공공기관과 랜섬웨어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백신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체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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