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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험회사 ‘앤섬’ 해킹 사건, 중국 정부의 소행인가?
  |  입력 : 2017-01-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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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사이버 공격 당해 8,000만 명 고객정보 유출

[보안뉴스 홍나경 기자] 역대 가장 큰 보험회사 고객정보 해킹 사건 중 하나인 앤섬(Anthem) 해킹 사건에 외국 정부 세력이 가담했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캘리포니아 보험국(DOI: California Department of Insurance)의 데이브 존스(Dave Jones) 국장은 “캘리포니아 보험국에서 팀을 꾸려 앤섬 해킹 사건을 조사해본 결과 외국 정부의 지원을 받은 해커가 이를 감행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건 초기에 진행했던 범인 추적 시도를 통해 중국에 앤섬을 공격한 해커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는 외국 정부들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고 압박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미 대선 때 러시아 해커들이 일으킨 것으로 보이는 사이버 공격에 강력하게 대응한 것처럼 다른 외국 정부 해커들이 보험업계에 사이버 공격을 일으키고 있는 것도 대응해야 합니다.”

앤섬은 지난 2014년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7,880만 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신용카드와 의료기록 정보들은 유출되지 않았으나 고객들의 수입관련 정보, 사회보장번호(SSN: Social Security Number) 등이 새어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ed 2015. UBM-Tech. 117153:0515BC
[국제부 홍나경 기자(hnk726@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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