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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에스토니아 전자정부 분야 협력 확대
  |  입력 : 2017-04-2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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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에스토니아 전자정부 협력회의’ 24일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Digital-5(디지털-5) 회원국인 한국과 에스토니아 간 전자정부 분야 협력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행 계획과 양국 전자정부 우수 사례 및 기반 솔루션 등에 협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양국은 지난 2014년 이후 뉴질랜드·이스라엘·영국과 함께 디지털 선도국 간 협의체인 Digital-5를 운영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행정자치부는 24일 에스토니아의 빌자르 루비 경제통신부 경제개발차관보와 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학계 등 각계각층의 전자정부·ICT(정보통신기술) 전문가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에스토니아 전자정부 협력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 한-에스토니아 양국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행 계획과 △ 양국 우수 사례와 기반 솔루션 및 수출 전략에 관한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 한국 측은 한국 전자정부의 성공 요인과 지능형 정부 및 스마트네이션 추진 계획 등 전자정부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에스토니아 측은 ‘전자정부 서비스 발전 계획(e-Gov)’을 발표하며, 과거·현재·미래에 이르는 양국의 전자정부 발전 현황과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지능형 정부는 디지털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최적의 정책 대안을 찾아주는 똑똑한 비서형 정부를, 스마트네이션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정부 서비스를 갖춘 국가를 말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자정부 우수 사례로 한국의 행정정보 공동 이용과 에스토니아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이 기반 솔루션 중심으로 소개되고, 양국의 국제 협력 계획 등 전자정부의 발전 및 세계적 확산에 관한 실용적이고 기술적인 차원에서의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에스토니아 기술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한 빌자르 루비 경제개발차관보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서 지속적인 혁신이 없다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다. 우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비전·우수 사례에 대해 배우고, 한국의 전문가들과 활발한 토론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것이라 믿는다”며, “에스토니아가 EU 의장국을 맡는 2017년 하반기에 한국 전문가들을 에스토니아에서 맞이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력회의를 주재한 장영환 행정자치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한국과 에스토니아는 단기간에 경제 성장을 이룬 강소국으로서 양국의 발달된 정보통신기술과 전자정부가 그 일익을 담당한 바, 지속적인 전자정부 협력을 통해 양국 상호 발전의 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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