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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보이스피싱, 직접 당해보니...
  |  입력 : 2017-07-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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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이란 전화를 통해 개인 및 금융 정보를 알아낸 뒤 이를 범죄에 이용해 돈을 갈취하는 사기 수법입니다. 얼마 전에 한 할머니의 기지 덕분에 보이스피싱범을 검거한 사례의 카드뉴스를 보여드리기도 했었죠.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 오전, 제가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것도 개인 휴대전화가 아닌 사무실 전화로 말입니다.

열심히 일하는 중이던 오전 10시 33분, 사무실 전화가 울렸습니다. 국제전화스러운(?) 긴 발신번호를 보고 ‘외국에서 전화 올 데가 없는데..?’ 했지만 상냥하게 전화를 받았죠.
“감사합니다. 보안뉴스입니다.”

전화를 받자 수화기 건너에선 ARS 음성이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체국입니다. 고객님께 도착한 등기가 2회에 걸쳐 반송되어 최종 회수되었습니다. 안내를 다시 들으시려면 1번, 상담원과 연결하시려면 9번을 눌러주세요.”

무의식적으로 9번을 누르려던 찰나 ‘설마 보이스피싱..?’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다시 듣기 1번을 눌러 시간을 끌고, 바로 포털 창을 열어 ‘우체국 등기 반송 전화’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했더니 설마가 역시였습니다. 무려 2008년에도 비슷한 전화를 받은 사례가 있었네요.

그때 ARS가 나오던 전화에선 갑자기 “안녕하세요. 우체국인데요.”하고 사람이 전화를 받더니 바로 상대방이 먼저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사례들을 보니 9번 상담원과 연결이 되면 회수된 등기 재발송을 위해 본인 확인을 한다며 개인정보들을 묻는다고 합니다.

보이스피싱 사례, 대처에 대해 수없이 보았지만 막상 낯선 수법의 전화를 받으니 의심 없이 혹할 뻔 했습니다.
우체국을 비롯해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 등 정부기관은 어떤 경우에도 전화로 개인정보 및 금융거래정보를 묻거나, 자금이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의심되는 전화를 받을 경우, 일단 정보 또는 금전 요구에 대응하지 않고 전화를 건 상대방에게 소속과 이름을 받아 전화를 끊은 후 해당 기관에 직접 확인하도록 합니다. 개인정보를 미리 알고 접근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전화 내용의 진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혹시 이미 당한 것 같다고 생각될 경우,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phishing-keeper.fss.or.kr) 또는 콜센터(☎1332)로 신고하여 피해 상담 및 환급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수현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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