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미래의 글로벌 리더 키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4월 15일까지 꿈과 열정을 품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기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던트 파트너(Microsoft Student Partner: MSP)’ 50명을 모집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던트 파트너’는 일정 기간 동안 전세계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팀 활동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선발되는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학생대표로 다양한 최신기술, 문화에 대한 체험 및 교육을 받고 국내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며, 전세계 각 나라를 대표하는 스튜던트 파트너들과 교류하게 된다.

‘1기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던트 파트너’의 활동 기간은 5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스튜던트 파트너 워크숍’과 ‘글로벌 서밋(Global Summit)’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 기회를 갖게 되며, 전세계 톱 클래스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고 한다. 그 중 우수한 스튜던트 파트너에게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블로그, 싸이월드, 개인홈피 등 자신의 사이트에 ‘나만의 Top 10 리스트’를 만들어 올린 후, 해당 URL을 포함한 신청서를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던트 파트너’ 공식 홈페이지(www.microsoft.com/korea/msp)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에는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 과정을 거쳐 오는 5월 1일에 최종 50명의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던트 파트너'가 선발, ‘마이크로소프트 공식인증 스튜던트 파트너 활동 자격’을 얻게 된다.

한편, 선발된 ‘제 1기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던트 파트너' 50명의 학생들은 올해 8월 국내에서 개최되는 IT 올림픽인 ‘이매진컵 2007’의 자원봉사자로서 ‘한국 문화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참여하고, 전세계 대표 학생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플랫폼 전도사업부의 박남희 상무는 “새롭게 진행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던트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의 우수한 학생들이 전세계의 우수한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국내 우수한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세계적인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성혜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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