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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 최상단에 노출된 ‘가짜’ Windows Movie Maker 경고
  |  입력 : 2017-11-1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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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프로그램, 2017년 1월 이후 배포 중단...정품 SW 구입 요구하며 비용 가로채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MS가 제작 배포하다 중단됐던 ‘Windows Movie Maker’의 가짜 프로그램이 등장해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심지어 이 가짜 프로그램은 구글 검색 최상단에 등장해 사용자를 현혹하고 있다. 유럽의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업체 ESET(이셋)의 국내 대표 법인 이셋코리아(대표 김남욱, www.estc.co.kr)는 사기성의 가짜 Windows Movie Maker 소프트웨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필요하다고 전했다.

▲ 구글 검색 최상단에 노출된 가짜 ‘windows movie maker’[자료=이셋코리아]


이번 공격은 수정된 Windows Movie Maker를 악용해 사용자로부터 금전을 갈취하도록 제작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일단 구글 검색 사이트를 이용하여 자신을 노출시키고 있으며, 2017년 1월 이후 배포가 중단된 마이크로소프트의 무료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인 Windows Movie Maker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사기 기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효과는 매우 성공적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도 수정된 가짜 소프트웨어는 ‘windows-movie-maker.org’를 통해 배포되고 있는데, 이 사이트는 구글에서 ‘Movie Maker’ 및 ‘Windows Movie Maker’를 검색할 때 가장 상위의 검색 결과로 표시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ESET 제품은 해당 소프트웨어를 ‘Win32/Hoax.MovieMaker’로 진단하고, 가짜 소프트웨어를 배포하는 사이트로의 접속을 차단하고 있으며, 해당 사이트의 사기성에 대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에 통보했다.

Win32/Hoax.MovieMaker는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견된 위협(11월 5일)이었으며, 이스라엘을 비롯하여 필리핀, 핀란드 및 덴마크 등에서 많은 탐지 기록을 보였다.

사용자가 해당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실제로 동작하는 Windows Movie Maker가 생성된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무료 Windows Movie Maker 와 달리, 모든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정식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안내한다. 이러한 안내는 소프트웨어를 처음 실행할 때와 나중에 작성된 문서를 저장하려고 할 때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가짜 업그레이드 가격은 결제 웹 사이트에서 25% 할인된 29,95달러다.

windows-movie-maker.org에서 제공되는 Windows Movie Maker를 이미 설치했다면 즉시 삭제한 후 신뢰할 수 있는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을 사용하여 검사를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며, 유사한 사기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비공식 배포 사이트를 통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를 자제해야 한다. 아울러 원래 제작자가 더 이상 배포하지 않는 소프트웨어의 다운로드에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셋코리아의 김남욱 대표는 “제작사의 공식 사이트가 아닌 곳에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할 때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단종된 소프트웨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유료 결제 전에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공식 가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라면서, “빠르게 진화하는 인터넷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사용해 악성 콘텐츠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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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코리아 파워비즈시작 2017년7월3일파워비즈 배너
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해킹 공격이 미사일 공격보다 더 무섭다는 소리도 나올 정도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더 강화된 사이버 보안을 위한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다. 지금 있는 것만 제대로 해도 충분하다.
그렇다. 단, 미국의 행정명령처럼 장기적인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 단, 지금의 위기상황에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아니다. 민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정부 차원의 전략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다.
크게 보면 외교 문제다. ‘보안’의 시각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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