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안 엑스포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  개인정보보호 페어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컨퍼런스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스마트팩토리  세계 다이어트 엑스포  INFO-CON
Home > 전체기사
CES 2018서 주목 받은 5G, 통신 3사 ‘각축전’
  |  입력 : 2018-01-15 08:05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이동통신 3사, 글로벌 협력과 기술개발 통해 본격적인 경쟁 돌입
SK텔레콤, ‘5G 자율주행·스마트시티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KT는 자율주행 운행 허가, LG유플러스는 지능형 CCTV 등 5G 체험관 개관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5G 기술 선점을 위해 각축전을 시작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5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5G는 2GHz 이하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4G와 달리 28GHz의 초고대역 주파수를 사용해 LTE보다 빠른 속도로 초고선명 영화를 1초 만에 전달할 수 있고, 1GB를 10초 안에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5G는 최근 폐막한 ‘국제소비자가전박람회 2018(CES 2018)’에서 큰 화제가 됐으며 IoT, 자율주행, 무선 광대역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어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9일 가전 전시회 ‘CES 2018’에서 기아자동차와 5G 자율주행 기술 선보인 SK텔레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글로벌 확대 위한 협력 추진
국내 이동통신사도 5G 기술 선점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초정밀 지도 기업 히어(HERE, CEO 에자드 오버빅)와 CES 2018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5G 자율주행·스마트시티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자율주행차용 HD맵 솔루션, 위치기반 IoT 등 차세대 기술·서비스 공동 개발부터 글로벌 사업 확대까지 광범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5G,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서비스, 모바일 내비게이션 기술, 약 700만건에 달하는 다이나믹 콘텐츠(거점/실시간 교통정보), 클라우드 등 핵심 경쟁력과 인프라를 공유하고, 히어는 HD맵, 초정밀 위치 측위 솔루션, 글로벌 유통 채널 등을 제공한다.

이보다 앞서 SK텔레콤의 박정호 사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CES 2018’에서 삼성전자, LG전자, 인텔, 퀄컴, 히어 등 국내외 ICT 선도기업과 5G,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AI·IoT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4G까지는 기존 유선 서비스가 무선화되는 과정이었지만 5G는 오프라인 세상 자체가 ICT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의미한다”며, “SK텔레콤은 글로벌 협력을 통해 ICT 분야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SK텔레콤은 기아자동차와 5G 자율주행 기술도 선보였다. SK텔레콤과 기아자동차는 기술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차 체험 시나리오 △한국-미국 간 5G 망 활용한 실시간 영상 전송 시연 △5G 기반 차량-사물 간 통신(V2X) 기술 등을 전시했다.

양사는 관람객들이 차량 내에서 업무를 하거나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미래 자율주행 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5G 자율주행차 콘셉트의 콕핏(Cockpit)을 설치했다. 관람객들은 운전석에 앉아 자율주행 차량의 인터페이스와 콘텐츠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양사는 콕핏에 앉은 관람객들이 서울 시내 5G 커넥티드카에서 촬영한 360도 영상을 ‘CES 2018’ 현장에서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 전송을 시연해 주목을 받았다. 관람객들은 마치 서울 시내를 자율주행차로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SK텔레콤은 실시간 영상을 전송하기 위해 서울 을지로 5G 시험망을 해저 케이블로 확장해 한-미간 5G 전용 시험망을 구축했다.

KT, 5G 네트워크 기반한 자율주행 버스 선보여
KT는 국토교통부로부터 45인승 대형버스의 자율주행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자율주행버스는 운행 제어를 위해 5G와 LTE네트워크 기반 V2X(Vehicle-to-everything) 자율주행 방식을 도입했다.

▲KT 대형 자율주행버스에 적용된 기술 및 장비 설명[사진=KT]


이 방식을 사용하면 라이다, 카메라 등 기존 센서들 외에 KT 무선망을 활용한 수cm 정확도의 정밀 위치측정 기술과 V2X 차량 통신 인프라를 통한 상황 판단 능력, 신호등 인지 거리, 사각 지대 위험 예측 기능을 통해 운행 안전성이 개선된다.

KT 자율주행 버스는 이를 통해 시속 70km 이상의 고속 자율주행뿐 아니라 곡선 및 좌/우회전 주행, 보행자 탐지, 신호등 연동까지 안정적으로 수행해 복잡한 도심지 자율주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앞으로 KT는 대형 자율주행 버스의 시험 운행을 통해 고속도로 및 도심지에서의 자율주행을 위한 다양한 운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군집 주행(Platooning)과 같은 V2X 기반 협력 자율주행 서비스와 C-ITS 인프라 기술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자율주행 실증단지인 판교제로시티에서도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지능형 CCTV 등 5G 체험관 개관
LG유플러스는 5G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용산사옥 1층 5G 체험관에서 원격제어 드라이브, 지능형 CCTV, 5G 생중계, 8K VR(초고화질 가상현실 영상), 스마트 드론, FWA(UHD 무선 IPTV) 등 6대 5G 핵심 서비스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용산사옥 1층 5G 체험관에서 원격제어 드라이브 체험을 선보였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5G용 주파수를 부여 받는 올해 하반기부터 5G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글로벌 장비회사는 물론 국내 중소기업들과도 협력을 강화해 대중소 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전세계 5G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5G 서비스 개발도 본격화한다. 초고화질의 멀티스트리밍이 가능한 비디오 서비스, UHD 기반으로 특정인을 식별할 수 있는 CCTV, 무인 이동체나 산업 장비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원격제어와 자율주행, 드론, 그리고 스마트시티,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빌딩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누구나 5G 시대 개막에 따른 우리 실생활의 변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 5G 체험관(모두의 5G Experience Zone)을 개관했다.

5G 체험관은 △다양한 5G 서비스를 통해 초고화질의 영상을 더욱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비디오존과 △산업현장과 공공안전분야에서 활용가치가 높은 서비스를 보여주는 B2B존으로 구성됐다.

촬영영상을 실시간을 분석해주는 ‘지능형 CCTV’ 체험은 CCTV로 촬영된 실시간 고화질(Full HD) 영상을 분석해 얼굴을 인식하고 성별과 연령대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대규모 행사장에서 블랙리스트 관객을 감지하고 공공장소에서 범죄자를 식별해 사고를 예방하는 등 공공안전에 활용할 수 있다.

‘원격제어 드라이브’ 체험은 운전자가 차량에 직접 탑승하지 않고도 무인 자동차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마치 운전석에 앉은 것처럼 멀리 떨어진 곳의 무인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 위험도가 높은 산업 현장에서 특히 유용하다.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드론 관제 시스템을 적용한 ‘5G 스마트 드론’은 목적지를 설정하면 알아서 비행하고, 드론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원격 조종이 가능하다. 촬영 중 HD 고화질의 영상을 IPTV로 실시간 시청도 가능해 재난재해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차량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얼굴 움직임과 눈 깜박임 등을 분석하고 졸음 운전이 감지되면 경고음을 울려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실시간 운전자 모니터링’도 체험이 가능하다. 향후에는 운전자의 상태와 운전습관을 분석해 안전운전 습관을 갖도록 도와주는 형태로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

‘5G 생중계’는 원하는 시점에서 다양한 영상을 생중계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위치별 영상, 360VR, 밀착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밀착영상은 30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조합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고, 결정적인 순간을 상세하게 돌려볼 수 있다. 또한, 멀리 있는 곳을 360 VR로 바로 앞에서 보는 것처럼 실감나게 시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영화, 공연, 스포츠 등을 초고화질인 8K 화질의 360도 영상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끊김 없이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초고화질 가상현실 영상’ 체험도 가능하다.

유선으로 연결하지 않고도 인터넷과 고화질 방송을 즐길 수 있는 ‘UHD 무선 IPTV(FWA)’ 서비스와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을 결합해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혼합현실게임’도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최주식 5G추진단장(부사장)은 “모든 국민이 5G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5G 네트워크를 적기에 구축하고 5G 서비스를 가장 먼저 발굴해 4G LTE 시장을 선도했듯이 5G에서도 반드시 1등을 실현할 것”이라며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1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모니터랩 파워비즈 배너 시작 18년9월12일위즈디엔에스 2018WD 파워비즈 2017-0305 시작
설문조사
국내 정보보호 분야 주요 사건·이슈 가운데 정보보호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2001년 정보보호 규정 포함된 정보통신망법 개정
2003년 1.25 인터넷 대란
2009년 7.7 디도스 대란
2011년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2013년 3.20 및 6.25 사이버테러
2014년 카드3사 개인정보 유출사고
2014년 한수원 해킹 사건
2017년 블록체인/암호화폐의 등장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