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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루프-사이버다임, 블록체인 기반 계약 플랫폼 만든다
  |  입력 : 2018-01-3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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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전자계약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 접목해
계약 신뢰성 높이고, 업무 절차 및 비용 최소화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29일 블록체인 전문기업 더루프(대표 김종협)가 비정형 콘텐츠 관리 전문기업인 ‘사이버다임’과 블록체인 기반 계약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루프와 사이버다임은 기존 전자계약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계약의 신뢰성을 높이고 업무 절차를 간소화하며 비용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더루프 김종협 대표(왼쪽)와 사이버다임 김경채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있다[사진=더루프]


블록체인은 분산형 원장 시스템(Distributed Ledger System)을 말한다. 데이터를 전 노드가 공유하고 검증하기 때문에 문서의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런 이유로 제3의 기관을 통해 공증을 받는 시간과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더루프는 강조했다.

더루프와 사이버다임은 블록체인의 장점을 계약 플랫폼에 적용해 이용자 효용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양사는 이용자 층을 넓히기 위해 일정 기간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플랫폼 초기 버전은 클라우드 기반의 노드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자체 노드를 운영하는 동시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확장 버전에선 더루프가 개발한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의 기능을 활용해 계약 절차의 자동화를 구현할 예정이라고 더루프는 설명했다.

월세 등 기간별 납부금이나 공과금처럼 반복적인 절차가 필요한 계약들은 계약 플랫폼이 가장 활발히 적용될 분야로 기대된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자동으로 계약이 진행되고 블록체인으로 그 내용을 추적 및 관리할 수 있다면 업무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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