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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관리기업 넘어 종합 보안기업으로, 위즈디엔에스코리아
  |  입력 : 2018-02-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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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배 대표에게 듣는 위즈디엔에스코리아의 2018년, 그리고 코스닥 상장 계획
공공부문에서 물꼬 튼 개인정보 접속기록 솔루션...민간부문으로 확대 가능성↑
업무증적 기술력 바탕으로 종합 정보보안 전문기업 ‘환골탈태’ 선언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오는 5월 본격 적용되는 유럽 개인정보보호법(GDPR)를 비롯해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등과 관련해서 우리나라는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 사이에서 딜레마를 겪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를 많이 갖고 있는 공공기관과 기업들은 개인정보를 잘 보호하는 것을 넘어 보유한 개인정보를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 되어 버렸다. 수만에서 수십만 개 혹은 그 이상의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있는 곳들은 발등의 불이 떨어졌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시작했다.

▲위즈디엔에스코리아 김기배 대표[사진=보안뉴스]

2017년 공공기관과 지자체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성장한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 시장은 이러한 상황을 그대로 대변한다. 그리고 이러한 움직임은 공공을 넘어 곧 민간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 시장을 개척하고 수많은 공공시장에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을 공급한 위즈디엔에스코리아와 김기배 대표는 이렇게 시장을 예측하고 있다.

2004년 처음 업무증적 관련 제품을 개발·출시한 위즈디엔에스코리아는 당시 DB로그, WEB로그 등을 이용해 3티어 환경에서 실제 정보 사용자를 포함한 업무증적을 만들고 있었다. 문제는 실제 정보사용자를 100% 식별하는 게 어려웠다는 것. 힘겨운 연구 끝에 찾아낸 게 바로 플러그인 방식으로 개발된 AP로깅 솔루션이다.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가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기 시작한 게 2004년부터입니다. 그런데 시장은 최근 열리고 있죠. 제품을 개발하면서 시장이 반드시 생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기다림이 너무 길었습니다. 다행이 긴 시간동안 연구개발해온 것이 지금에는 기술적 탄탄함으로 우리 회사를 지탱해주고 있습니다.”

위즈디엔에스코리아는 제품 출시 당시 한국시장에서 반응이 없어 감사부문의 증적관리가 필요했던 일본에 우선 진출했다는 게 김기배 대표의 설명이다. 일본 내 협력사인 위즈시스템즈와의 관계로 생긴 위즈디엔에스코리아라는 사명 때문에 일본 기업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위즈디엔에스코리아는 순수한 한국기업이라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

위즈디엔에스코리아가 개인정보 접속기록 솔루션 시장을 리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시장을 개척했다는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4가지 장점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기배 대표가 꼽은 첫 번째는 바로 업무증적 생성기술의 안정성이다. 1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많은 고객이 운영하는 다양한 정보처리 시스템에 제품을 적용하면서 쌓아온 기술력은 안정성 확보와 함께 획기적인 기술적 진보를 불러왔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두 번째는 기술의 다양성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위즈디엔에스코리아를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 기업으로만 알고 있는데, 실현 가능한 모든 방식의 로깅기술과 솔루션, 특히 제반기술에 대한 원천 특허를 갖고 있다.

세 번째는 10여 년간 축적된 운영 경험과 노하우다. 접속기록을 완벽하게 생성하는 것은 관련 시스템 구축에 있어서 기본. 이 때문에 그 위에 다양한 활용성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 법규준수 업무를 비롯해 내부관제 업무 등 활용분야별 특화된 사용자 경험이 필요한데, 위즈디엔에스코리아는 이러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얘기다.

마지막은 사람이다. 위즈디엔에스코리아는 타 분야에 비해 숙련된 인력을 키우기 어려운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60여명의 자체 인력을 보유함으로써 차별화를 만들어냈다.

“위즈디엔에스코리아는 이러한 장점들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 기업에서 정보보안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그동안 쌓아왔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점검해보니, 우리가 갖고 있던 것들이 훨씬 더 크고 많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2018년은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고자 합니다.”

2월 초 사무실 확장 이전을 완료한 위즈디엔에스코리아는 현재 확보하고 있는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 보안기술을 바탕으로 정보보안 전문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기술력 확보는 물론 제품 구상도 이미 끝났기 때문에 출시시기를 조율하고 있다는 위즈디엔에스코리아와 김기배 대표는 2018년 성과를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에 도전할 예정이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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