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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안엑스포 2018’ 3월 14~16일 킨텍스서 개최
  |  입력 : 2018-02-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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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보안 솔루션을 총망라한 아시아 대표 통합보안 전시회
스마트시티 핵심 인프라인 안전망 구축 위한 보안·안전 솔루션 한 자리에
가상화폐 해킹, 개인정보보호, 사이버 시큐리티 및 IoT 보안 솔루션 직접 확인


[보안뉴스 권 준 기자] 지난해 발족한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가 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사업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그리고 서울특별시가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데 이어 최근에는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세종시와 부산시를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선정하는 등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을 확정했다. 특히,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에서는 ‘똑똑하고 안전한’ 스마트시티 구현에 있어 제기될 수 있는 각종 보안위협과 이슈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SECON 2017 전시회 등록대 전경[사진=보안뉴스]


이러한 가운데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킨텍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대표 통합보안 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8)’을 둘러싼 열기도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전 세계를 리드하고 있는 국내외 보안기업들이 대거 참여를 확정하면서 올해 보안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첨단보안 제품을 선보이는 경연장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SECON은 글로벌 전시·미디어 회사인 UBM이 주최하는 세계 최고 보안전시회 브랜드인 IFSEC 그룹의 일원으로, 2012년부터 매년 13% 이상씩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글로벌 보안기업들, 혁신적인 신제품으로 ‘정면승부’
이번 ‘SECON 2018’에서는 전 세계를 대표하는 한국 보안기업인 에스원과 한화테크윈을 비롯해서 하이크비전, 다후아, 유니뷰 등 전 세계를 석권하고 있는 중국 1~3위 업체도 모두 참가한다. 이와 함께 NSOK, 쿠마히라(세환엠에스), 씨게이트, 슈프리마, 테크스피어, 아마노코리아, 옵텍스, ZKTeco, 원우이엔지, 이노뎁, 카티스, 쿠도커뮤니케이션(인텔리빅스) 등 물리보안기업과 SK인포섹, 안랩, 이글루시큐리티 등 정보보호 분야 대표기업들까지 국내외 유수의 보안업체들이 대부분 참가를 확정지었다.

▲ SECON 2017 전시부스 모습[사진=보안뉴스]


이렇듯 총 20개국의 500여 기업이 참가하고 약 4만 명의 참관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SECON 2018‘에서는 전 세계 보안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의 첨단보안 제품을 비롯해 한국의 우수한 IT기술을 접목한 첨단보안 시스템과 UN선정 3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한 한국 ’전자정부‘의 정보보호 솔루션, 그리고 최신 IoT 기기와 접목된 보안솔루션, 사회 안전 및 개인용 호신장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보안 분야 모든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우선, 에스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시티’ 컨셉트에 맞춰 도시, 업무환경,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과 안심을 전달하는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도시 전체의 보안을 담당하고, 스마트하고 안전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일상생활에 편의를 위한 솔루션을 출품할 예정이다. 에스원의 차세대 통합 출입관리 솔루션 ‘클레스’는 얼굴인식 시큐리티 게이트를 포함해 내방객 출입관리, 건물 내 잔류자 안전확인, 모바일 사원증까지 제공되는 상품이다.

한화테크윈 시큐리티부문은 ‘SECON 2018’을 통해 올해 글로벌 톱 기업으로 재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 시장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SECON’에 최대 규모로 참가, 체험형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올해도 체험형 전시를 더욱 확대 적용해 방문객들의 참여도를 높임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또한, 올 한해 각 버티컬에 특화된 솔루션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의 다양한 니즈에도 충족시킬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한다.

최근 몇 년새 전 세계 영상보안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중국 보안기업들의 위세도 만만치 않다. 세계 1위의 영상보안기업인 하이크 비전(HIK VISION)은 딥러닝 시리즈 딥인뷰(DeepinView) 카메라와 딥인마인드(DeepinMind) NVR, 스마트시티 구축 솔루션을 비롯해 머신비전, 로봇, 드론, 차량 솔루션 등 하이크 비전의 혁신적인 영상 감시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여 IoT 기업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글로벌 스토리지 기업 씨게이트(Seagate)가 함께 참가해 씨게이트가 하이크비전과 함께 개발한 영상감시에 특화된 하드 드라이브인 스카이호크(SkyHawk)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시장점유율 2위 기업인 다후아(Dahua)는 다후아의 강력한 학습 알고리즘을 사용한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얼굴인식 기술을 선보일 전망이다. 실시간으로 얼굴 사진을 기록하고 저장하는 것은 물론 얼굴 등록과 비교, 블랙리스트 경고 및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매칭 등 여러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도시와 공항, 항구, 상점, 공장, 빌딩 등 다양한 프로젝트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국 3대 영상보안기업 유니뷰는 총판사인 엔토스정보통신과 함께 5개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보안제품군을 소개한다.

또한, 바이오인식 분야에서는 슈프리마, 테크스피어 등 국내 기업의 아성에 SECON 2018에 처음 참가하는 중국계 생체인식 업체 ZKTeco(지케이테코)가 도전장을 내민다. 한국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한국법인을 설립한 ZKTeco는 글로벌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가고 있는데, 이번 한국 진출로 출입통제 시장의 판도 변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외에도 아마노코리아, 세환엠에스, 새눈, 원우이엔지, 이노뎁, 쿠도커뮤니케이션(인텔리빅스) 등 국내 보안기업 대다수가 참가해 2018년 신제품과 혁신적인 보안기술을 선보일 방침이다.

한국의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과 사이버 보안 제품 ‘총망라’
SECON 2018과 동시에 개최되는 ‘eGISEC Fair 2018(제7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에서는 동남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으로의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GISEC 2018에서는 안전한 전자정부 서비스 구현을 위한 시큐어코딩, 개인정보보호, 웹보안, 네트워크보안, 문서보안, IoT 보안 등의 정보보호 솔루션들을 한꺼번에 비교·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전자정부 서비스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에서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개발한 R&D 성과물들을 전시한다. 또한, SK인포섹, 안랩, 이글루시큐리티 등 국내 대표 정보보호 기업들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랜섬웨어 대응 및 EDR 솔루션을 비롯해 개인정보보호 및 해킹방지 솔루션을 대거 출품할 예정이다.

그리고 전시기간 3일 동안 ‘eGISEC Conference 2018’이 개최되어 총 4개 트랙 50여 세션을 통해 전자정부 정보보호 정책, 개인정보보호, 랜섬웨어 대응, EDR(Endpoint Detection Response) 솔루션, 망분리 이슈 등 최근 보안이슈들을 논의하고, 전자정부 등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정보화 및 정보보호 솔루션 구축을 위한 효과적인 대안들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드론 시연장, 보안 DIY 및 재난 VR 등 다양한 보안 체험관과 정보공유의 장 마련
또한, ‘SECON 2018’에서는 전시장 내부에 마련된 다양한 보안·안전 체험관도 주목할 만하다. 보안 DIY 체험관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범죄의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홈CCTV와 IoT 기기, 보안·호신 장비 등이 전시된다. 또한, 드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드론 시연장이 마련되며, VR(가상현실)과 재난·안전 분야와의 접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재난 VR 체험관도 꾸며진다.

특히, 전시기간 동안 보안·안전 분야의 유관 기관·단체들이 주최하는 다양한 보안관련 세미나 및 컨퍼런스가 개최돼 국내외 보안시장의 트렌드와 현황, 그리고 향후 발전방향을 조망해보고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2, 3층 컨퍼런스룸에서는 △eGISEC Fair 2018(주최:행정안전부) △Security World Conference 2017(주최:시큐리티월드), △산업기술 보호전략 워크숍(주최: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 산하기관 보안담당자 워크숍(주최:서울특별시) △정부부처 공공기관 발주자담당자 워크숍(주최: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정보보호 전문가의 직무역량 개발 컨퍼런스(주최:한국CISSP협회) △제4회 항공보안 심포지엄(주최:대한민국 항공보안협회), △Smart Road & Smart Vehicle 2018(주최:국토교통부) △지능형 CCTV 컨퍼런스(주최: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 △지능정보 보안 아카데미(주최: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회) △인공지능시대 테러와 범죄 세미나(주최:한국테러학회) 등이 3일 내내 진행된다.

과기정통부·행안부·산업부·국토부 등 정부부처 후원으로 보안산업 육성 ‘뒷받침’
‘SECON 2018’은 산업자원통상부가 인증한 국제 전시회로서 ‘SECON 2018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등 관련 정부부처·지자체가 공동 후원한다.

▲ SECON 2018 로고[이미지=SECON 2018 조직위원회]


특히, 올해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사업인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국토교통부와 스마트시티 안전망 구축 시범 지자체인 대전광역시가 후원으로 새로 참여했다. 이렇듯 ‘SECON 조직위원회’는 총 40여 개에 이르는 국내 유관기관 및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보안산업 발전과 시장 활성화, 글로벌 네트워크 및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정책적·실무적 내용을 함께 논의한다.

올해 3월 14~16일 개최되는 ‘SECON 2018’은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각지에서 중앙정부, 지자체, 군인·경찰, 공공기관 및 SI, 일반기업의 보안담당자 등 약 45,000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보여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외 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해 국내 보안사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 SECON 조직위원회 최정식 사무총장은 “SECON 2018은 올해 호스팅 바이어 프로그램을 크게 강화해 참가업체와 국내외 바이어들 간의 비즈니스 상담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시회 사무국은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경찰 관계자들과 중국, 인도, 대만 및 아세안 지역의 바이어 대표단을 대거 초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렇듯 국내외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하고, 글로벌 보안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SECON 2018은 보안종사자라면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국제적인 보안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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