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시스, ‘MWC 2018’서 수출길 열어

터키에 홍채인식 금고 50만달러 수출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홍채인식 회사 아이리시스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리는 ‘MWC 2018’ 현장서 수출 물꼬를 텄다.

28일 아이리시스는 자사의 홍채인식 기반 금고 50만달러어치를 터키에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아이리시스]

아이리시스는 다양한 홍채인증 특허를 취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는 FIDO 얼라이언스(Alliance)의 FIDO(Fast IDentification Online) U2F와 UAF 인증을 획득했다. 아이리시스는 홍채인식을 기반으로 USB, 도어락, 출입통제 시스템 등 생활밀착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승은 아이리시스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생체인증으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미래먹거리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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