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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와 보안·안전산업의 미래를 보다
  |  입력 : 2018-03-0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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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 2018’에서 보는 스마트시티의 현재와 미래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 연평균 10%씩 급성장
韓 정부, 세계 시장 선점 위한 프로젝트 활발
지자체-관련 기업, 새로운 서비스·제품 선봬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스마트시티와 보안·안전산업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8’이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려 스마트시티에서 구현되는 보안·안전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iclickart]


2001년 처음 개최돼 올해 18회를 맞는 ‘SECON 2018’의 주요 전시 테마 중 하나는 ‘스마트시티’다.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관련 업체가 스마트시티를 위한 신제품, 신기술을 출품하고, 부대행사로 마련되는 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세미나와 콘퍼런스가 잇따라 개최된다.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2016년에 42조원 규모를 기록한 이래 매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5년까지 102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정부도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 선점을 위한 산업 육성과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어 국내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시 기간중 관련 정부부처의 올해 사업 계획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매년 연말 독자적으로 추진해 왔던 ‘스마트시티 서비스 컨퍼런스’를 ‘SECON 2018’ 기간 중 개최한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는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간보안-공공안전 연계망 구축 업무협약(MOU)’를 ‘SECON 2018’ 현장에서 체결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는 전시장에 홍보관을 마련하고, 국내 스마트시티를 선도하고 있는 대전만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대전광역시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기반으로 한 △광역행정기반 통합 서비스와 △스마트시티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 △지하공간 안전감시 체계 등을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이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힘을 합친 기업의 기술과 제품 등도 살펴볼 수 있다. 대전광역시 홍보관에는 △넥스모어시스템즈(112 긴급 출동 영상 지원 서비스) △루키스(지능형 응급 호출 시스템) △아보네(로고젝터) △안양대학교산학협력단 스마트도시공간연구센터 등이 공동 출품해 자사의 경쟁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전광역시는 국내 리딩 스마트시티중 하나다. 2013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건립해 운영하는 대전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이하 스마트센터)는 도안 신도시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을 추진하면서 구축된 곳으로, △기존 도시와 신도시의 구분 없는 공평한 서비스 제공 △예산의 중복 투자 방지 △행정 서비스의 일원화를 이룬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대전시 스마트센터는 국토부에서 주관한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사업 시범도시로 선정돼 전국 최초로 스마트시티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대전 전역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범죄와 화재, 재난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현장의 실시간 영상을 112와 119 상황실, 순찰차, 재난상황실 등에 제공함으로써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대응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대전은 1만 1,000여건의 영상을 활용해 각종 사건·사고 해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그 결과 대전시의 ‘119 긴급구조 지원 서비스’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분석 기관(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가 개최한 ‘스마트시티 아시아퍼시픽 어워드 2017’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공공안전 분야 최우수 프로젝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SECON 2018’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대전시 그리고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가 후원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34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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