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 보안인재 찾는 일반 기업 늘고 있다

농협정보시스템과 넥슨 등 15개 기업 보안인력 모집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보안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공공분야와 민간분야 가리지 않고 보안인재를 찾는 곳이 계속 늘고 있다. 다만 신입사원 모집을 통한 보안인재 양성보다는 경력사원을 뽑아 현업에 바로 투입하려는 기업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번 주에도 농협정보시스템과 넥슨 등은 경력 2~3년 이상의 경력사원을 모집하며, 대부분의 보안기업들도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15개 기관 및 기업이 보안인력을 모집한다. 신입만 채용하는 기업은 3곳이며, 신입과 경력직을 함께 채용하거나 경력에 상관없이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은 5곳이다.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경력직을 채용하는 기업은 7곳이다.

농협정보시스템에서는 경력/신입직원 정기모집을 단행한다. 3개 분야 9개 담당에서 경력직과 신입사원을 모집하며, 이중에서 보안과 관련된 항목은 총 3개다. 보안 솔루션 운영은 IT관련 경력 3년 이상 혹은 보안 솔루션 구축 및 운영 경력 2년 이상이어야 하며, 보안 분야 컨설팅 경험자와 금융유관기관 보안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경험자를 우대한다.

정보보호 포탈 운영 분야는 금융 IT 프로젝트 2년 이상의 자바 혹은 Spring 프로그래밍 가능자여야만 하며, SSO 및 정보보호포탈 구축 및 운영 경험자를 우대한다. 마지막 보안 취약점 진단 분야는 관련 경력 2년 이상에 모의해킹 경험과 금융유관기관 보안시스템 구축 및 운영 경험자를 우대한다.

넥슨의 웹모바일보안팀에서는 웹 보안 인재를 찾는다. 넥슨 전 웹/앱 서비스 보안 점검 및 가이드와 웹 어플리케이션 해킹 대응 및 분석, 웹 보안 솔루션 개발 및 관리 등을 담당하며, 3년 이상의 경력직을 모집한다. 웹 프로그래밍 능력 보유자와 모바일 게임 보안 업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 자료 : 취업포탈 잡코리아(http://www.jobkorea.co.kr/Recruit/)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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