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40억 주전산기 교체사업...휴니드 수주

휴니드테크놀러지스(대표 김유진 www.huneed.com)는 2007년 8월 17일 육군중앙경리단의 ‘주전산기 교체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규모는 약 40억원 수준이다.

육군중앙경리단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육군본부에서 2001년 도입된 노후화된 주전산기에 대한 교체와 이와 관련된 추가 소요장비를 구매 및 설치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이번 사업에서는 통합정보관리소 구축계획과 연계해 부대별 통합가능 장비에 대해 통합하여 교체하게 된다.

휴니드는 지난해 12월 육군 ‘통합정보관리소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한 바 있으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향후 군 정보화 사업을 위해 보다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휴니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입찰에서는 군 정보화 사업의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각 업체별 경쟁이 치열했는데 우리가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 육군 주전산기 교체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국방사업의 성격을 세세하게 분석해 그에 따른 보다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니드는 지난 7월 국방대학교 ‘전산장비 설치사업’과 8월 초 용인시청 ‘방범관제 상황실 및 방범설비 구축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영업활동 성과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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