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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물인터넷(NB-IoT) 전기 플러그 실증 추진
  |  입력 : 2018-12-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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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성동구는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을 활용해 홀몸 어르신 등 1인 가구의 TV 등 주요 가전제품에서 소비되는 전력량과 아파트 발코니 등에 설치된 태양광 미니 발전소의 전력생산량을 LTE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원격 검침하는 실증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성동구]

사물인터넷(NB-IoT) 플러그 사업은 서울IoT센터와 IoT 전문기업인 에이나인과 함께 지난 11월 3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성동구 마장동 SH빌아파트 주민과 일송경로당의 협조로 홀몸 어르신 등 1인 가구의 돌봄 서비스 실증 사업 23가구, 태양광 미니 발전소 발전량 모니터 19가구 등 총 42가구에 사물인터넷(NB-IoT) 플러그 54개를 설치해 원격검침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통신망을 통해 저전력 광역(LPWA : LowPowerWideArea) 통신을 지원하는 협대역 사물 인터넷 표준으로 엘티이(LTE : LongTermEvolution) 망에서 좁은 대역을 이용해, 수백 초당 킬로바이트(kbps) 이하의 데이터 전송 속도와 10㎞ 이상의 광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용 분야는 전력, 수도 사용량 등의 검침, 위치 추적용 기기 등과 같이 원거리에 있고 전력 소비가 낮은 사물 간의 통신에 적합하다.

NB-IoT 플러그를 사용한 대상 가구의 TV, 전자레인지, 온수매트 등 전기용품의 전력 사용량을 무선통신망으로 실시간 원격 검침해 1주전 또는 1일전의 각 가전제품의 사용패턴을 비교 분석하는 방식이다. 가정 내 특정 제품이 일정 시간 동안 전력 사용이 없거나 동일한 제품의 전력 사용이 장시간 계속되는 이상을 발견하면, NB-IoT 플러그 관리용 서버를 통해 가족·사회복지사 등에게 이상 알림 문자 정보와 방문 요청 문자를 자동으로 전송해 방문 또는 전화 안부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NB-IoT 플러그는 도입 비용이 저렴하며 사회복지사가 직접 돌봄 서비스 가정 방문 시 가전제품 전원플러그 중간에 연결만 하면 즉시 전력사용량을 확인이 가능하므로 전문 설치기사가 방문할 필요가 없다. 가정에 와이파이 등 추가 설비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므로 민감한 사회 취약계층 등에 대한 기기의 설치 접근성을 쉽게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성동구는 서울시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태양광 미니 발전소 설치보조금을 2014년부터 대당 5만~10만원을 추가 보조해 총 1,353대를 보급하는 등 태양광 미니 발전소의 양적 확대에 치중했다. 그동안 보급한 태양광 미니 발전소의 사후 관리를 위해 각 발전소의 전력생산량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NB-IoT 플러그 실증 사업도 국내 최초로 시범 서비스하고 있다.

그동안 태양광 미니 발전소의 양적 확대에도 불구하고 각 발전소의 전력 생산량 체크, 장애 유무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각 가정의 태양광 시설에 대한 점검을 하고자 할 경우 모니터요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점검해야 하는 행정 수요가 발생하는 불편함이 따랐다.

태양광 미니 발전소 NB-IoT 플러그 실증 사업은 발전시설의 인버터에 연결된 플러그 중간에 NB-IoT 플러그를 연결하면 지정된 인터넷 서버에 태양광 전력생산량을 일일/주간/월간 데이터가 구축돼 발전시설 사용자, 보조금 지급기관 및 A/S 기업이 관련 자료를 공유할 수 있게 돼 태양광 보급 사업의 효과 분석, 발전량 체크, 유지보수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NB-IoT플러그 실증 사업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머신러닝 기술을 발전시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태양광 발전시설 등의 시설물 안전관리 능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구 행정 요소요소에 도입해 스마트 포용도시 실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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