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제휴사업 MOU 체결

고령화 시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실버케어 서비스 환경 구축
요양시설 사업에 자사의 물리보안 및 IoT·ICT 기술 역량 제공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ADT캡스(대표 최진환)가 요양서비스 전문기업 KB골든라이프케어(대표 이평로)와 16일 서울 삼성동 ADT캡스 본사에서 요양시설 제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진환 ADT캡스 대표와 이평로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 [사진=ADT

양사는 제휴사업 및 서비스 확장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고령화 사회를 맞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ADT캡스는 오는 3월 서울 송파 위례신도시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요양시설 ‘골든라이프빌리지 위례’를 비롯해 KB골든라이프케어가 추진하는 요양시설 사업에 출입통제·영상보안·시니어케어 등 자사의 첨단 보안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사업장 내 재난·사고 예방 및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ADT캡스의 물리보안 기술과 SK텔레콤의 차세대 통신 기술인 5G 기술을 적극 활용해 보안과 사물인터넷(IoT)·정보통신기술(ICT) 영역이 결합된 융합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진환 ADT캡스 대표는 “우리 사회가 본격적으로 고령화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시니어 세대를 위한 요양 서비스 산업은 물론, IoT 기술을 활용한 보다 섬세한 보안 및 케어 기능의 제공도 너무나 중요하다”며 “보안과 요양서비스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양사가 만나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평로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는 “보안 분야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ADT캡스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프리미엄 요양시설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B골든라이프케어는 KB손해보험의 자회사로 금융업계 최초로 노인 요양시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B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이 오랜 기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쌓아온 지식과 노하우, 네트워크를 요양 서비스에 접목함으로써 국내 요양산업 발전에 앞장 서고 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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