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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육군과 손잡고 첨단 과학기술군 구현 앞당긴다
  |  입력 : 2019-03-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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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부터 플라즈마, AI, 무인드론, 광스텔스 기술까지 첨단 기술 교류 논의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최첨단 기계 기술을 적용한 첨단 과학기술군 구현에 앞장선다.

[사진=기계연]


기계연은 지난 26일 대전 본원에서 육군 ‘Army Tiger(아미 타이거) 4.0 통합기획단’과 함께 군활용 신기술 협력포럼을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 신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포럼에는 기계연 박천홍 원장을 비롯해 육군 아미 타이거 4.0 통합기획단 유무봉 단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첨단 기계 기술의 국방 분야 접목을 위한 기계연의 노력과 아미 타이거 4.0 통합기획단을 필두로 첨단 과학기술군으로 변모를 추진하고 있는 육군의 도약적 변혁 의지가 맞물려 성사됐다.

기계연은 육군의 ‘한계를 넘어서는 초일류 육군(육군비전 2030)’을 달성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중심으로 신기술을 소개했다. 논의된 기술은 금속3D프린팅 기술부터 군수품 관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 기술, 특수차량 매연 제거 플라즈마 기술, 무인 드론의 신뢰성 확보 기술, 병사를 구조하는 구조로봇, 군용 드론을 위한 수소 기반 파워팩 기술까지 10여건에 달했다. 두 기관은 향후 관련 기술을 군에 활용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기계연은 지난 2016년 국방 무기체계의 핵심 기술 개발 및 고도화와 함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접목하기 위해 국방기술연구개발센터를 신설했다. 2018년에는 글로벌 기계기술포럼을 개최하고 기계기술 전문가와 국방기술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 기반 미래 국방력 강화’를 주제로 논의의 장을 펼치기도 했다. 최근에는 첨단 기계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국방전문가인 이병권 신임 국방기술연구개발센터장을 외부 영입하는 등 국방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천홍 원장은 “기계연과 군은 이번 협력포럼에서 국방력 강화를 위해 국가 기술력을 결집하고 기계연의 축적된 연구 역량을 활용하는 데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적용해 국방 분야의 효율을 높이고, 첨단 과학기술군으로 나아가는 길을 함께 모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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