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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안전신문고’ 앱 설치 500만건 넘었다
  |  입력 : 2019-04-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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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운영 앱 중 설치건수 1위, 위험 요인 개선율 86.8%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행정안전부는 안전신문고 앱 설치 건수가 개통(2015.2.6.) 4년여 만에 5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안전신고 건수도 76만건을 넘어섰다.

[사진=행안부]


안전신문고 앱은 공공 분야 앱 중 유일하게 휴대전화에 기본 탑재[휴대전화 개통 과정에서 안전신문고 앱을 추천 앱으로 표출시켜 설치를 권유하는 방식으로 탑재(2016년 9월부터)]돼 있으며, 중앙행정기관에서 운영하는 앱 중 설치건수가 가장 많다.

그간의 안전신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안전신문고 서비스를 개시한 2014년 9월 30일 이후 2019년 3월 31일까지 총 76만여건의 안전신고가 접수됐고, 그중 66만여건의 안전위험요인이 개선(86.8%)됐다.

연도별로는 2014년 1,488건, 2015년 7만 4,123건, 2016년 15만 2,768건, 2017년 22만 6,919건, 2018년 23만 6,002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2019년 3월까지 7만 2,278건은 2018년 같은 기간 5만 6,903건보다 27% 증가한 수치다. 하루 평균으로는 2014년 16건, 2015년 203건, 2016년 417건, 2017년 621건, 2018년 646건, 올해(3월까지)는 803건이다. 유형별로는 도로·공공시설물 등 시설안전 29만7,667건(39.2%), 신호등·횡단보도 등 교통안전 22만262건(29%), 등산로·체육시설 등 생활안전 8만3,722건(11%) 순으로 나타났다.

안전신고 초기에는 맨홀 뚜껑 개·보수, 보도블럭 파손 등 경미한 사항이 많았지만 노후 교량 붕괴 위험, 전신주 감전 위험, 육교 주탑 와이어 이상 등 대형 사고 위험이 높은 신고도 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해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홍보 동영상을 애니메이션 형식(40초 분량)으로 새롭게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안전신문고 포털이나 행정안전부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으며,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위험 요인을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요령을 알려준다.

아울러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하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주민신고제가 시행(2019.4.17.예정)됨에 따라 안전신문고 시스템을 보강해 신고자 만족도와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에서 ‘불법 주·정차 신고’ 기능을 선택한 후, 위반 차량 사진 2장을 1분 간격으로 촬영하면 된다.

불법 주·정차 신고 외의 안전신고도 앱이나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주변의 위험 요인 등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고 발생 위치와 신고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안전신문고는 내 주변의 생활 안전을 개선하는 매우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변에 안전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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