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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보안 위협하는 드론 관련 제도 및 법안 제정 선행돼야
  |  입력 : 2019-04-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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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보안포럼, 2019년 2차 항공보안포럼 개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항공보안포럼(위원장 황호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 항공보안협회(회장 윤규식)가 후원한 2019년 2차 항공보안포럼이 16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한서대학교 한국항공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2019년 2차 항공보안포럼이 16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한서대학교 한국항공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사진=보안뉴스]


항공보안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학생 등이 참여한 이날 포럼은 공항 보안과 항공사 보안으로 나뉜 2개의 색션이 진행됐다.

공항 보안 색션에서는 음영배 인천 서부경찰서 경위의 ‘드론 테러로부터의 공항보안 확보 방안’과 오한길 재난정책연구센터 연구사의 ‘국내 드론테러 대응을 위한 연구(해외사례 중심)’가 발표됐으며, 항공사 보안 색션에서는 기내에서의 범죄인 처리에 관한 절차 법적고찰(보안승무원의 범죄인 대응정차를 중심으로)과 항공보안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음영배 인천 서부경찰서 경위가 ‘드론 테러로부터의 공항보안 확보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사진=보안뉴스]


이날에는 특히 드론 테러로부터의 공항 보안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뜨거웠다. 음영배 경위는 드론은 전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장비로 쓰이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이에 대해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드론을 이용한 테러는 테러리스트들에 의해서도 자행되지만 항공기를 위협하는 드론의 경우에는 일반인들의 오작동을 통해서도 벌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안티 드론 기술과 장비는 지속적으로 개발 및 업그레이드 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드론의 위험성에 대한 대중적인 교육과 인식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항공보안에 있어서는 우선적으로 드론 비행 규제에 대한 법과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호원 항공대 교수는 “항공보안포럼은 그동안 항공보안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고 정부기관과 국회에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며 항공보안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포럼을 통해 드론 관련 법안 제정을 위한 용역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항공보안포럼은 오는 6월 3일 항공보안검색요원 자격증 관련 공청회를 계획하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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