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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국 “4월 정보보안 취약점 830여개 확인”
  |  입력 : 2019-05-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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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응급센터 “고위험급 320여개, 중위험급 420여개 안팎”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 당국이 4월 국내 정부 기관, 기업, 연구소, 학교 등에서 쓰이고 있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정보시스템에서 공식 확인한 정보보안 취약점은 830여개에 달했다. 이 가운데 고위험급으로 평가된 취약점은 320여개, 중위험급은 약 420여개였다.

[이미지=iclickart]


인터넷응급센터 “4월 정보보안 취약점 830여개 확인...고위험급 약 320개
중국 ‘국가컴퓨터네트워크 응급기술처리 협조센터(CNCERT, 이하 인터넷응급센터)는 4월 첫째 주부터 넷째 주(1일~28일)까지 국가정보보안취약점공유플랫폼(이하 CNVD)을 통해 협력업체(보안업체, 통신서비스업체, 통신기기장비업체)들과 CNCERT 지역 센터, 개인(화이트 해커)로부터 접수한 사건형 정보보안 취약점들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833개를 확인해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인터넷응급센터는 △4월 넷째 주(4월 22일~28일) 288개 △셋째 주(15일~21일) 230개 △둘째 주(8일~14일) 135개 △첫째 주(1일~7일) 180개의 정보보안 취약점을 각각 최종 확인해 등록했다.

인터넷응급센터가 평가한 정보보안 취약점들의 위험 등급별을 보면, 4월 넷째 주에는 전체 취약점 288개 가운데 고위험급 취약점이 104개, 중위험급 153개, 저위험급 31개였다. 셋째 주(전체 취약점 230개)에는 고위험급이 96개, 중위험급 115개, 저위험급 19개로 평가됐다. 둘째 주(전체 취약점 135개)의 경우 고위험급이 47개, 중위험급 77개, 저위험급 11개였다. 첫째 주에는 취약점 180개 가운데 고위험급 취약점이 71개, 중위험급 78개, 저위험급 31개였다고 센터는 밝혔다.

▲4월 중국 인터넷응급센터가 공식 확인해 등록한 중국 내 정보보안 취약점 수량[자료=중국 인터넷응급센터]


제로데이(0day) 관련 취약점은 4월 넷째 주 106개(전체 보안 취약점 중 점유율 37%), 셋째 주 122개(53%), 둘째 주 40개(30%), 첫째 주 84개(전체의 47%)였다. 인터넷응급센터가 평가한 정보보안 취약점의 위협 등급을 보면, 4월 첫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모두 ‘중간’ 수준이었다.

中 4월 정부기관·통신·금융·에너지·교육 부문 정보시스템 내 보안취약점 현황
중국 인터넷응급센터가 CNVD를 통해 접수한 당 및 정부 기관, 기업들과 관련된 사건형 보안 취약점을 보면, 4월 넷째 주에는 2,245개(주간 13% 증가), 셋째 주 1,994개(주간 14% 증가), 둘째 주 1,755개(주간 10% 증가), 첫째 주 1,599개(주간 18% 감소)였다. 인터넷응급센터가 중국 3개 유·무선 통신 서비스업체들에 통보한 정보보안 취약점 관련 사건은 4월 넷째 주 10건, 셋째 주 26건, 둘째 주 2건, 첫째 주 3건으로 집계됐다. 센터가 은행, 증권, 보험, 에너지 등 중요 분야 기관·기업에 알린 보안 취약점 사건은 4월 넷째 주 50건, 셋째 주 38건, 둘째 주 4건, 첫째 주 10건이었다.

또한 센터가 전국 각 지역의 CNCERT 센터와 협력해 검증·처리한 지방 중요 기관과 관련된 보안 취약점 사건은 4월 넷째 주 515건, 셋째 주 563건, 둘째 주 232건, 첫째 주 273건으로 집계됐다.

센터가 국가 상급 정보보안 협조 기관에 보고한 각 정부 부처 및 위원회의 홈페이지와 부설 웹사이트 또는 직속 기관의 정보시스템 내 취약점 사건은 4월 넷째 주 44건, 셋째 주 51건, 둘째 주 20건, 첫째 주 25건이었다.

정보보안 취약점,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 가장 많이 탐지돼
인터넷응급센터가 최종 등록한 정보보안 취약점들을 영향 대상에 따라 나눠 보면, 4월 넷째 주(전체 등록 취약점 288개)에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 취약점은 157개로 전체의 54%를 차지했다. 이어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 취약점 81개(28%), 운영체제 23개(8%), 데이터베이스 21개(7%), 스마트 장비(사물인터넷 장비) 5개(2%), 네트워크 장비(교환기, 라우터 등) 부문 취약점이 1개(1%)였다.

셋째 주(전체 취약점 230개)의 경우,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이 96개(41%)로 애플리케이션 부문(88개, 점유율 38%)보다 많았다. 운영체제 부문 27개(12%), 데이터베이스 10개(4%), 네트워크 장비 7개(3%), 스마트 장비 1개(1%), 보안제품 부문 취약점 1개(1%)로 집계됐다. 둘째 주(전체 취약점 135개)에는 애플리케이션 부문이 72개(점유율 53%), 운영체제 36개(27%), 웹 애플리케이션 26개(19%), 보안제품 부문 취약점 1개(1%)였다.

첫째 주(전체 취약점 180개)에도 애플리케이션 부문 취약점이 106개(점유율 58%)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웹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45개(25%), 운영체제 14개(8%), 네트워크 장비 14개(8%), 보안제품 부문 취약점이 1개(1%)로 뒤를 이었다.

▲4월 중국 내 정보보안 취약점의 영향 대상에 따른 유형[자료=중국 인터넷응급센터]


中 4월 통신·모바일 인터넷·공업제어시스템 부문별 보안 취약점 수량
인터넷응급센터가 정보보안 취약점을 분야 별로 나눠 조사한 결과, 4월 넷째 주 모바일 인터넷 부문 취약점이 14개(중위험 13개, 저위험 1개), 통신 부문 취약점은 11개(고위험)로 확인됐다. 셋째 주의 경우, 모바일 인터넷 부문 취약점 19개(고위험 3개, 중위험 16개), 통신 부문 14개(고위험 5개, 중위험 9개), 공업제어시스템 부문은 7개(고위험 4개, 중위험 2개)였다.

둘째 주에는 모바일 인터넷 부문 29개(고위험 14개, 중위험 13개, 저위험 2개), 공업제어시스템 부문 3개(고위험 1개, 중위험 2개), 통신 부문 취약점은 1개(고위험)로 드러났다. 첫째 주에는 모바일 인터넷 부문 취약점 13개(고위험 10개, 중위험 3개), 통신 부문 취약점은 11개(고위험 6개, 중위험 4개, 저위험 1개), 공업제어시스템 부문 10개(고위험 8개, 중위험 1개, 저위험 1개)였다.

▲4월 중국 내 보안 취약점이 발견된 일부 제품 관련 업체 분포[자료=중국 인터넷응급센터]


한편 인터넷응급센터는 최종 등록한 정보보안 취약점 가운데 주요 국내외 업체(제품)의 취약점 수량과 비중을 살펴본 결과, 4월 첫째 주에는 △Adobe(보안취약점 수량 12개, 점유율 7%) △Synology(12개, 7%) △Apache(11개, 6%) △CloudBees(9개, 5%) △Google(9개, 5%) △Poppler(6개, 3%) △tiantiCMS(5개, 3%) △IBM(4개, 2%) △Libav(4개, 2%) △기타(108개, 60%) 순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중국 베이징/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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