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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서비스의 ‘신뢰’ 위한 MS의 선택, 보안·프라이버시·윤리
  |  입력 : 2019-05-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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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에 핵심가치를 둔 MS...보안과 프라이버시, 윤리로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한다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AI를 비롯한 IT 분야는 날로 발전하고 있지만, 실제 IT 기술과 제품을 소비하는 사용자는 기술보다는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시장조사기관 IDC와 함께 공동으로 실시한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발표 중인 한은선 한국IDC 전무[이미지=보안뉴스]


마이크로소프트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플랫폼 및 환경 조성을 위해 IT 기업, 나아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신뢰라는 핵심가치를 두고 기술이 미칠 영향에 대한 책임을 제시했다.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안(Security), 프라이버시(Privacy), 투명성(Transparency), 규정 준수(Compliance), 윤리(Ethics) 등 5가지 요인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중요하게 여긴 것은 보안과 프라이버시, 그리고 윤리다. 보안은 고객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고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본사 사이버범죄 대응조직(Digital Crimes Unit)을 통해 사법 집행기관과 협력하여 범죄에 악용되는 사이버 위협을 없애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현재 약 3,500명 이상의 보안전문가가 월 50억 건의 멀웨어 공격을 방어하고 있다.

프라이버시는 곧 인권으로 인식하고 가장 우선돼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EU GDPR을 세계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서는 미국 정부와의 소송도 겁내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제품의 기획부터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제품에 녹여내고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설명했다.

마지막 윤리를 위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윤리 이사회를 설립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하는 모든 솔루션을 관리하고 있다. AI 개발은 인간의 편향된 의사결정이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원칙과 윤리에 의거해야 하며, 내부 AI 연구 인력을 위한 ‘AI 디자인 원칙’과 ‘AI 윤리 디자인 가이드’로 도덕적 AI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자사의 책임감은 물론 외부 커뮤니티 및 기관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 환경 조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기업뿐 아니라 정책 및 규제, 소비자 인식 등이 함께 의견 일치를 이루고 각자의 책임을 다하는 깊이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며, 실제 신뢰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 사례를 소개했다. 그 예시로, 올해 초 발표한 10가지 테크 이슈(Tech issue), ‘파리 콜(The Paris Call)’ 국제 협약, 안면인식 기술에 대한 규제 촉구, 교황청과 함께 AI의 윤리적 사용에 대한 마련 노력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한편, 이날 미디어 브리핑에서는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IDC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으로 실시한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신뢰 이해’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해당 조사는 한국을 비롯한 14개 아태지역 국가에서 6,400명이 참여했으며,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의 다양한 업종이 평가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디지털 서비스를 믿을 수 있는 요소로 신뢰성(87%), 보안(85%), 프라이버시(85%)를 꼽았다.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개인정보 처리방식을 신뢰한다고 답한 국내 응답자는 18%에 그쳤다. 이는 아태 지역의 신뢰도가 31%인 것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이다.

더 중요한 결과는 응답자 중 절반 이상(56%)은 기업의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던 중 부정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면 다른 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또한, 40%는 디지털 서비스 사용을 아예 중단하고, 34%의 응답자는 서비스 이용을 줄일 것이라고 답해 신뢰도가 산업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정교화 정책협력 법무실 총괄은 “IT 기업의 윤리적 책임과 사회적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만큼 기업과 개인 모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다양한 단체 및 구성원과 함께 인간을 향한 기술을 개발하고, 사회적 책임 또한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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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에서 분리해 별도의 정부부처가 전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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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정보보호정책관(국장급) 조직을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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