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신한은행, 대출 업무에 블록체인 도입한다
  |  입력 : 2019-05-29 11:04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블록체인 기술 이용한 자격 검증시스템 도입, 편의성 증대 및 소요시간 절감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 최초로 대출 업무에 필요한 증명 서류 검증 과정을 대체할 수 있는 블록체인 자격 검증시스템을 도입했다.

일반적으로 은행 신용대출에 필요한 일반 기업의 재직확인서 및 소득서류는 스크래핑(Scraping) 기술(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뽑는 기술)이 적용된다. 단, 특정 협회나 단체·조합(이하 소속 기관)에 소속된 자격 확인이나 기타 증명 서류가 필요한 대출의 경우에는 스크래핑 적용이 불가능했다. 고객은 소속 기관에서 증명 서류를 발급받아 은행에 직접 제출하고 은행은 제출된 서류의 진위 여부를 수작업으로 검증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은행권의 비대면 상품 확대에 걸림돌이였다.

이번에 신한은행이 개발한 블록체인 자격 검증시스템은 소속 기관과 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일종의 암호화된 OTP(One Time Password) 정보를 등록·조회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소속 기관의 자격 인증과 기타 증명 사실을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개선했다.

신한은행은 블록체인 자격 검증시스템을 ‘신한 닥터론’ 상품에 가장 먼저 적용했다. 고객이 대출 신청 시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소속 정회원임을 확인받기 위한 과정을 블록체인 자격 검증시스템으로 대체했다. 블록체인을 통해 기존 2~3일 걸리던 검증 기간은 실시간으로 가능해진다. 또 서류 발급과 영업점 방문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은행과 소속 기관은 검증에 투입되는 인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블록체인 자격 검증시스템은 적용 상품의 제한이 없고 도입 비용이 저렴해 소속 기관의 규모에 상관없이 적용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향후 다양한 비대면 상품에 블록체인 자격 검증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블록체인 자격 검증시스템의 도입이 비대면 상품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한은행은 다양한 비대면 상품 출시로 고객의 편의성 증대와 접근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모니터랩 파워비즈 6개월 2020년6월22~12월 22일 까지넷앤드 파워비즈 진행 2020년1월8일 시작~2021년 1월8일까지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가장 기승을 부리고 있는 사이버 공격 유형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랜섬웨어
피싱/스미싱
스피어피싱(표적 공격)/국가 지원 해킹 공격
디도스 공격
혹스(사기) 메일
악성 앱
해적판 소프트웨어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