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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루 동안 한 팀의 119구급대가 2명의 심정지 환자 CPR로 소생
  |  입력 : 2019-06-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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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시 초기 CPR 처치는 환자 생존률에 큰 영향, 누구나 CPR 요령 익혀야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월 17일 하루 동안 한 팀의 119구급대가 2명의 심정지 환자를 CPR을 통해 소생시켰다”고 밝혔다.

화재의 주인공은 강북소방서 현장대응단 2소대 구급대로. 5월 17일 야간 근무(18:00~익일09:00) 하루 동안 2명의 심정지 환자 발생 현장에 출동해 CPR 처치 끝에 꺼져가는 생명의 불씨를 살려냈다.

심정지 환자의 경우 현장에서 곧바로 CPR이 시행돼야 한다. 시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날 소생된 심정지 환자 두 분 모두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부터 주변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던 것이 후유증 없이 소생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며, “누구든지 평소에 심폐소생술을 배워 두면 긴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슴압박 심폐소생술을 1분 내 시행할 경우 소생률 97%, 2분 내 90%, 3분 내 75%, 4분 내 50%, 5분 25% 정도로 시간이 지연될수록 소생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119구급대의 도움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다시 살아돌아온 2명의 시민이 건강을 되찾아 퇴원 후 감사의 글을 보내 왔다”며, “특히 야간 근무 하루 동안 심정지 환자를 2명이나 소생시킨 사례는 흔치 않은 경우다. 이날 출동한 구급대원 중에는 지난 1월 신규 임용된 새내기 소방관이 포함돼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에서 최근 3년간 발생한 심폐소생술 시행 환자는 2016년 4,238명, 2017년 3,942명, 2018년 4,101명으로 이 가운데 소생한 환자는 2016년 426명(10%), 2017년 434명(11%), 2018년 420명(10.2%)으로 최근 3년 평균 소생률은 10.4%를 보이고 있다. 2019년의 경우 5월 말 기준 1,713명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소생은 180명(10.5%)이었다. 2016년 기준 선진국 심정지환자 생존률은 영국 13%, 미국 12%, 일본 10.8%로 서울시의 경우 최근 3년 평균 10.4%를 보이고 있다.

이재열 소방재난본부장은 “스마트 폰을 활용한 영상 응급처치 도입 등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며, “갑작스런 심정지의 경우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환자가 발생한 주변에 있는 시민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심폐소생술(CPR) 요령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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