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미국 사이버 사령부가 공개한 이란 멀웨어, 수년 전 발견된 것
  |  입력 : 2019-07-09 15:08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바이러스토탈에 올라온 멀웨어 샘플, 2016년에 이미 나타난 것
과거와 현재 비교하면서 이란 해커들의 발전성과 특징 파악할 수 있어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이란 해커들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멀웨어를 미국 사이버 사령부가 지난 주 바이러스토탈(VirusTotal)에 올렸다. 이를 받아서 분석한 보안 업체 카스퍼스키(Kaspersky)는 이 멀웨어가 2016년 12월과 2017년 1월에 처음 발견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 iclickart]


미국 사이버 사령부가 공유한 멀웨어 샘플은 주로 APT33이라는 공격 단체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CVE-2017-11774라는 취약점을 통해 시스템을 감염시킨다고 한다.

카스퍼스키에 의하면 미국 사이버 사령부가 올린 파일은 총 2개인데, “그 중 하나는 2년 반 전에 발견된 것”이라고 하며, 당시 고객들에게만 공개되는 보고서를 통해 다뤄진 바 있다고 한다. 당시 사이버 보안 업계에서 공격자의 이름은 뉴스비프(Newsbeef), 차밍키튼(Charming Kitten), 뉴스캐스터(Newscaster), APT35 등으로 전파됐다.

카스퍼스키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이 멀웨어를 중심으로 공격자의 과거와 현재의 변화 과정을 새롭게 조명했다. 2015년과 2017년 사이에 있었던 변화를 주로 다뤘는데, 2016년에는 공격자들이 브라우저 익스플로잇 프레임워크(BeEF) 기술을 버리고 매크로 위주의 오피스 문서나 파워스플로잇(PowerSploit), 퓨피(Pupy)와 같은 백도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2016년 후반부부터 뉴스비프는 새로운 전략과 도구들을 사용해 공격을 실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피어피싱 이메일, 개인 메시지 내 악성 링크 삽입, 워터링홀 공격 기법 등이 적극 활용됐죠. 이 때 파워셸 스크립트를 발동시키는 악성 매크로가 심긴 오피스 문서들이 자주 등장했습니다.”

파워셸 스크립트를 다운로드 받게 하는 데 성공한 이후 뉴스비프는, 가짜 설치 파일들도 다운로드 받아서 파워스플로잇을 피해자의 시스템에서 실행시켰다. 파워스플로잇은 퓨피 백도어를 설치해 실행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다단계 방식으로 감염된 곳은 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정부 기관들이었다.

“당시 캠페인의 주요 표적은 정부의 금융 관련 부서 및 기관, 행정 기관, 보건 및 건강 관련 기관, 엔지니어링과 과학 기술 연구 조직, 영국의 노동 관련 정부 기관 한 군데였습니다. 소수의 표적들을 여러 번 공격하는 게 주요 수법이었고요.”

미국 사이버 사령부가 공개한 내용과 카스퍼스키가 발표한 내용 중 다른 것은 공격자의 이름이다. 사령부는 APT33을 지목했고, 카스퍼스키는 APT35라고 한다. 그러나 이건 큰 차이가 아니다. “이란의 사이버 공격자들은 멀웨어 코드를 자기들끼리 공유하는 것으로 의심받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사이버 사령부의 보고서와 카스퍼스키가 지난 번에 파악해낸 결과의 차이가 그 의혹이 사실이라고 입증하는 것입니다.”

원래 퓨피 백도어는 APT33이 자주 사용해오던 것으로 유명한 멀웨어다. 비교적 최근인 지난 3월에도 퓨피 백도어가 실제 공격에 활용되던 것이 발견되기도 했다. 또한 코발트 집시(Cobalt Gypsy)라는 공격 단체가 퓨피를 사용했다는 주장도 존재한다.

카스퍼스키는 “사이버 사령부가 공개한 내용을 토대로 뉴스비프 그룹이 다른 이란 해킹 조직들과 모종의 관계를 맺고 있으며, 2016년 경에 전략을 크게 수정한 것이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결론을 맺었다. 또한 “주입되는 자바스크립트 코드와 난독화 기술에서도 향상된 부분이 보였다”고 덧붙였다.

3줄 요약
1. 미국 사이버 사령부, 이란 해커들에 주의하라며 멀웨어 샘플을 공유.
2. 카스퍼스키가 들춰봤더니 2016년에 이미 발견되고 공개된 것.
3. 그 시점의 보고서와 현재 업로드 된 내용 비교하며 변화된 부분 파악하고 의심됐던 부분 확인.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IBM 파워비즈 배너 2019년2월8일~2020년2월7일까지/7월25일 수정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2019년 국정감사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보안이슈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사고
드론 테러 대응 대책
보안 관련 법 체계, 제도 정비
국가 사이버안보 거버넌스(보안 콘트롤타워) 정립
국가 차원의 사이버테러 대응 방안
스마트시티에서의 보안위협 대응
https 접속 차단 정책
국가핵심기술 및 기업 기밀 보호 방안
기타(댓글로)
      

유니뷰코리아
CCTV / 영상보안

인콘
통합관제 / 소방방재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아이디스
DVR / IP / VMS

시큐인포
CCTV / NVR

한화테크윈
CCTV 카메라 / 영상감시

Videotec
PTZ 카메라

대명코퍼레이션
DVR / IP카메라

티제이원
영상 보안 / 출입 통제

하이크비전 코리아
CCTV / IP / NVR

원우이엔지
줌카메라

도마카바코리아
시큐리티 게이트

다후아 코리아
CCTV / DVR

씨앤비텍
통합보안솔루션

지케이테코
출입통제 / 얼굴인식

아이디스
DVR / IP / VMS

한국하니웰
CCTV / DVR

이화트론
DVR / IP / CCTV

경인씨엔에스
CCTV / 자동복구장치

테크스피어
손혈관 / 차량하부 검색기

비전정보통신
IP카메라 / VMS / 폴

슈프리마
출입통제 / 얼굴인식

동양유니텍
IR PTZ 카메라

트루엔
IP 카메라

링크플로우
이동형 CCTV 솔루션

보쉬시큐리티시스템즈
CCTV / 영상보안

엔토스정보통신
DVR / NVR / CCTV

CCTV협동조합
CCTV

아이티엑스엠투엠
DVR / NVR / IP CAMERA

디비시스
CCTV토탈솔루션

씨오피코리아
CCTV 영상 전송장비

테크어헤드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씨엠아이텍
근태관리 소프트웨어 / 홍채 스케너

구네보코리아
보안게이트

다민정보산업
기업형 스토리지

에스카
CCTV / 영상개선

이스트시큐리티
엔트포인트 보안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에프에스네트웍스
스피드 돔 카메라

엔클라우드
VMS / 스위치

케이제이테크
지문 / 얼굴 출입 통제기

알에프코리아
무선 브릿지 / AP

사라다
지능형 객체 인식 시스템

일산정밀
CCTV / 부품 / 윈도우

엘림광통신
광전송링크

티에스아이솔루션
출입 통제 솔루션

창우
폴대

퍼시픽솔루션
IP 카메라 / DVR

새눈
CCTV 상태관리 솔루션

이노뎁
VMS

케이티앤씨
CCTV / 모듈 / 도어락

아이유플러스
레이더 / 카메라

진명아이앤씨
CCTV / 카메라

브이유텍
플랫폼 기반 통합 NVR

아이엔아이
울타리 침입 감지 시스템

두레옵트로닉스
카메라 렌즈

이후커뮤니케이션
CCTV / DVR

DK솔루션
메트릭스 / 망전송시스템

옵티언스

대산시큐리티
CCTV 폴 / 함체 / 랙

포커스에이치앤에스
지능형 / 카메라

휴컴스
PTZ 카메라 / 줌카메라

더케이
투광기 / 차량번호인식

유진시스템코리아
팬틸트 / 하우징

세환엠에스
시큐리티 게이트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카티스
출입통제 / 외곽경비

유니온커뮤니티
생체인식 / 출입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