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해킹되고 나니 더 창백...‘페일 문’ 브라우저 해킹돼
  |  입력 : 2019-07-12 17:27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커스터마이징에 강력함 보여 마니아 층 보유한 오픈소스 웹 브라우저
2017년에 아카이브 서버 해킹된 듯...공격자들은 실행 파일 감염시켜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오픈소스 웹 브라우저인 페일 문(Pale Moon)의 개발자들이 이번 주 “아카이브 서버가 침해를 당했고, 모든 실행 파일들이 멀웨어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이미지 = iclickart]


페일 문은 한국에서는 그리 유명하지 않은 오픈소스 웹 브라우저로, 사용자들의 맞춤화와 효율성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이어폭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고아나(Goanna)라는, 자체 개발한 레이아웃 엔진도 함께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일부 오래된 파이어폭스용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게 가능하다. 작년 기준 전 세계 75만~125만 명의 사용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페일 문이 사용자들에게 보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archive.palemoon.org에 호스팅 되어 있던 아카이브 서버가 해킹됐다.
2) 각종 인스톨러와 PE 파일 등 실행 파일들이 침해됐다.
3) 공격자는 이 실행 파일들을 조작해 멀웨어 드로퍼를 심었다.
4) 멀웨어 드로퍼는 보안 업체 이셋(ESET)이 Win32/ClipBanker.DY라는 이름으로 추적하고 있는 것이다.
5) 실행시킬 경우 트로이목마 혹은 백도어로 분류되는 멀웨어가 드로퍼를 통해 설치된다.

해킹 사실이 처음 발견된 건 7월 9일이다. 페일 문 개발사는 즉각 서버를 닫고 모든 연결을 끊었다. 그러나 너무 늦었다. 조사 결과 공격자의 타임스탬프는 이미 오래 전에 찍힌 뒤였기 때문이다. 공격자가 최초로 해당 서버에 접근 성공한 것은 무려 2017년 12월 27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타임스탬프가 완전히 진실 된 건 아닙니다. 해커들이 타임스탬프 자체를 조작하는 건 일도 아니거든요. 하지만 여러 가지 정황 상 이번 경우 타임스탬프를 공격자들이 조작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즉 침해는 수년 전에 이미 일어난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페일 문 개발자들의 설명이다.

파일의 감염은 로컬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원격에서부터 파일을 조작해 서버로 업로드한 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문제가 된 파일들은 원본 파일보다 각각 약 3MB 정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페일 문 개발자들은 더 이상 조사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아니, 조사에 도움이 될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문제가 된 서버는 올해 5월, 갑자기 운영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스템 로그도 없으며, 따라서 공격자들의 행위에 대한 정보가 될 만한 자료가 남아있지 않습니다.”

페일 문 측은 5월에 서버를 마비시킨 사건의 책임자와, 실행 파일을 오염시킨 자들이 동일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일하지 않더라도, 적어도 침투 수법을 공유한 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쪽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페일 문 개발자들은 가상 기계 서비스 제공업체의 취약한 부분을 공격자들이 뚫었을 거라고 보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발표가 있은 후 곧바로 호스팅 서비스를 바꾼 것이다.

페일 문은 해커들이 페일 문 브라우저 27.6.2 및 그 이하 버전의 설치 파일을 변경했다고 경고했다. 그러므로 archive.palemoon.org을 통해 27.6.2 버전이나 그 아래 버전을 다운로드 받고 설치한 사용자들은 위험할 수 있는 상태다. 그러나 “다른 곳에서 설치 파일을 받았다면 안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러면서 페일 문은 사용자들에게 “시스템에 대한 풀 스캔을 진행하고, 유명한 백신 소프트웨어나 안티멀웨어 솔루션을 설치해 장비의 상태를 모니터링 하라”고 권고했다. 그러면서 페일 문을 archive.palemoon.org 외의 다른 출처로부터 다운로드 받아 다시 설치하는 게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페일 문은 대중성이 있다고 보기는 힘드나, 뛰어난 커스터마이징 가능성 때문에 일부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줄 요약
1. 대중성은 떨어지나 마니아 층 있는 오픈소스 웹 브라우저 ‘페일 문.’
2. 아카이브가 저장된 서버 해킹 당해 주요 실행 파일에 멀웨어가 추가됨.
3. 지난 7월에 사실이 밝혀졌으나, 침해가 된 건 2017년 경으로 보임.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IBM 파워비즈 배너 2019년2월8일~2020년2월7일까지/7월25일 수정모니터랩 파워비즈 5월 31일까지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최근 디지털 도어록이 등록되지 않은 스마트워치로 무방비로 열리는 취약점이 발견돼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현재 귀하의 집에 설치된 디지털 도어록의 경우 비밀번호와 함께 주로 사용하고 있는 개폐 수단은 무엇인가요?
생체인식
카드키
교통카드(티머니)
스마트워치
스마트폰
기타(댓글로)
      

이노뎁
VMS

인콘
통합관제 / 소방방재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파나소닉코리아
Sevurity Camera / CCTV

시큐인포
CCTV / NVR

한화테크윈
CCTV 카메라 / 영상감시

Videotec
PTZ 카메라

대명코퍼레이션
DVR / IP카메라

티제이원
영상 보안 / 출입 통제

하이크비전 코리아
CCTV / IP / NVR

원우이엔지
줌카메라

쿠도커뮤니케이션
스마트 관제 솔루션

다후아 코리아
CCTV / DVR

씨앤비텍
통합보안솔루션

지케이테코
출입통제 / 얼굴인식

아이디스
DVR / IP / VMS

한국하니웰
CCTV / DVR

이화트론
DVR / IP / CCTV

경인씨엔에스
CCTV / 자동복구장치

테크스피어
손혈관 / 차량하부 검색기

씨게이트
보안감시전용 드라이브

슈프리마
출입통제 / 얼굴인식

한국씨텍
PTZ CCTV

아이티엑스엠투엠
DVR / NVR / IP CAMERA

링크플로우
이동형 CCTV 솔루션

엔토스정보통신
DVR / NVR / CCTV

트루엔
IP 카메라

다민정보산업
기업형 스토리지

비전정보통신
IP카메라 / VMS / 폴

씨오피코리아
CCTV 영상 전송장비

씨엠아이텍
근태관리 소프트웨어 / 홍채 스케너

디비시스
CCTV토탈솔루션

테크어헤드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에스카
CCTV / 영상개선

옵티언스
IR 투광기

옵텍스코리아
실내 실외 센서

구네보코리아
보안게이트

엑사비스
사이보 보안 CCTV

화이트박스로보틱스
CCTV / 카메라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네이즈

케이제이테크
지문 / 얼굴 출입 통제기

혜인에스앤에스
통합보안시스템

셀링스시스템
IP 카메라 / 비디오 서버

사라다
지능형 객체 인식 시스템

일산정밀
CCTV / 부품 / 윈도우

수퍼락
출입통제 시스템

아이엔아이
울타리 침입 감지 시스템

이노뎁
VMS

파이브지티
얼굴인식 시스템

새눈
CCTV 상태관리 솔루션

파이브지티
얼굴인식 시스템

케이티앤씨
CCTV / 모듈 / 도어락

다원테크
CCTV / POLE / 브라켓

티에스아이솔루션
출입 통제 솔루션

엘림광통신
광전송링크

퍼시픽솔루션
IP 카메라 / DVR

금성보안
CCTV / 출입통제 / NVR

지와이네트웍스
CCTV 영상분석

이후커뮤니케이션
CCTV / DVR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넷플로우
IP인터폰 / 방송시스템

아이유플러스
레이더 / 카메라

DK솔루션
메트릭스 / 망전송시스템

두레옵트로닉스
카메라 렌즈

에프에스네트웍스
스피드 돔 카메라

엔클라우드
VMS / 스위치

KPN
안티버그 카메라

싸이닉스
스피드 돔 카메라

대산시큐리티
CCTV 폴 / 함체 / 랙

포커스에이치앤에스
지능형 / 카메라

휴컴스
PTZ 카메라 / 줌카메라

창우
폴대

유진시스템코리아
팬틸트 / 하우징

브이유텍
플랫폼 기반 통합 NVR

글로넥스
카드리더 / 데드볼트

카티스
출입통제 / 외곽경비

세환엠에스
시큐리티 게이트

화인박스
콘트롤박스 / 배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