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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풀어낸 미세먼지 예측, 국제 학회에서 ‘주목’
  |  입력 : 2019-08-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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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빅데이터서비스학회와 ‘공공행정 혁신 워크숍’ 공동 주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지난 1월 국내 미세먼지가 국외 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밝혀내 많은 국민적 관심 불러온 바 있는 ‘빅데이터 기반 미세먼지 예측 결과’를 국제 학회에서 대학교수, 박사 등과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빅데이터 기반 미세먼지 예측 결과’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UN 글로벌 펄스 자카르타 연구소’와 협업해 수행한 빅데이터 분석과제로, 머신러닝을 활용해 익일의 미세먼지를 예측하고 미세먼지 예측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22~23일 양일간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제7회 국제 빅데이터 학술대회 ‘BigDAS2019’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BigDAS(Big Data Applications and Services)는 학계와 산업계의 최신 빅데이터 연구 결과 및 우수 사례 등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한국빅데이터서비스학회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우즈베키스탄·중국 등지에서 차례로 개최돼 왔으며, 올해는 제주도에서 열린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22일 오후 1시 김명희 원장의 개회식 축사를 시작으로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인 ‘공공행정 혁신 워크숍’의 공동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워크숍에서 발표하는 미세먼지 예측 분석은 인천의 미세먼지·대기오염 데이터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동북아 지역 위성 데이터 등을 활용했으며, 인도네시아 대기오염에 대한 분석 경험이 있는 UN 글로벌 펄스 자카르타 연구소의 기술 자문을 받아 진행했다.

이 분석으로 국내 미세먼지는 국외 요인이 높다는 것이 확인됐고, 국외 요인 제거 시 ‘미세먼지 좋음’ 등급이 20일에서 30일로 50%나 증가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이러한 분석 경험을 토대로 국립환경과학원의 미세먼지 예측 연구에 기술 자문을 제공했으며, 향후에도 대기오염·환경오염 관련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표=국가정보자원관리원]


더불어 이날 워크숍에는 충북대를 비롯해 관세청, 조달청, 부산시, 제주도가 함께 참여해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정부혁신을 실현하고 있는 공공 분야의 사례를 소개한다.

제주도와 관세청의 경우 지난 6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개최한 ‘제4회 공무원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청중평가단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학계와 산업계가 주를 이루는 국제 학회에 공공행정 분야도 함께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술의 발전에는 정부의 올바른 정책 방향이 중요한 만큼, 신기술 활용을 장려하는 좋은 정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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