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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국 최초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 선보여
  |  입력 : 2019-09-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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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제주도가 민간기업과 협력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실시간 버스 위치정보를 전국 최초로 선보인다.

도는 지난해부터 카카오와 함께 업무 추진 논의를 통해 지난 4일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는 버스가 지도 위에서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것을 카카오 맵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보다 쉽고 정확하게 버스 위치를 확인함으로써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구축됐다.

특히, 이는 도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와 민간 플랫폼의 결합 사례로, 국내 포털 최초의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초정밀 위치정보 데이터는 제주 빅데이터 플랫폼에 모여지고, 모은 데이터는 카카오 서버와 연동됨으로써 차별화된 실시간 버스 위치정보가 제공된다.

기존 카카오맵 서비스에서는 버스 도착정보 제공 시 정류장 및 예정 시간 정보만 제공 가능했으나, 제주 초정밀 버스정보 서비스는 보다 쉽고 정확하게 실시간 버스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도록 지도 위에서 움직이는 버스의 실제 위치정보를 알려 주게 된다.

도민과 관광객들은 버스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환승이 편리해지며, 버스정보안내기 미설치 지역인 경우에도 휴대 전화로 실시간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도에서는 ‘2019년 공공서비스 촉진과제(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로 운전자의 과속이나 무정차, 위험운전 행동은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후 위험 운전자 교육 및 교통 정책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맵 지도 레이어 설정에 ‘제주버스’ 버튼을 생성해 제주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를 쉽게 인지 가능하도록 했으며, 도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과 실시간 정보가 가능하도록 국가중점 데이터로 개방(행정안전부/한국정보화진흥원)을 하며 국민이 필요로 하는 수요·가치 중심의 데이터로 비즈니스에 활용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는 데이터 공유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까지 사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안정화시키고, 앞으로도 제주도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함으로써 4차 산업 혁명에 부응하는 패러다임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상용화를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제주 교통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에는 제주 지역의 모든 버스와 정류장, 관광지 등 약 5,000개소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글로벌위성항법시스템(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을 이용한 이동형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구축하기도 했다.

국내 최초로 안전운전 기반 데이터 체계를 구축하고 지자체 최초로 이동형 사물인터넷 데이터를 전면 개방함으로써 제35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에 대통령상, 행안부의 국가 중점 데이터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둔 바도 있다.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사물인터넷 데이터 기반을 통해 교통, 환경, 관광, 안전 등의 도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며, “민관 협력 기반 체감형 스마트 모빌리티 구현을 통해 누구나 함께 편리하게 누리는 스마트 도시로의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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