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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대비, 훈련이 답이다
  |  입력 : 2019-09-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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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진안전주간’ 맞아 지진 대응 숙달 훈련 실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0일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기관별 지진 대응 절차와 임무·역할을 점검하고 지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진 대응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9년 지진안전주간’ 기간 동안 행정안전부 등 주요 중앙부처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관별 자체 지진 대응 훈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경상북도는 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규모 5.5의 실제 지진 발생을 가정해 인명 피해, 주요 시설물 피해 등 다양한 피해 상황에 대한 각 부서별 긴급조치 등 매뉴얼에 따른 대응 절차와 임무·역할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훈련 결과를 토대로 각 기관별 토론을 통해 각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개선 사항은 향후 매뉴얼 개정에 반영한다.

‘지진안전주간’은 9.12 경주지진(2016.9.12, 규모 5.8)을 계기로 지진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초 ‘지진안전주간’을 설정해 지진 안전 캠페인·지진 대비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운영한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지진 발생에 대비해 매년 지진안전 지진 대피 훈련과 ‘2019년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연계한 지진 대비 훈련(2019.5.)을 실시한 바 있으며, 도민들의 지진 대비 행동요령 체득을 위해 도민순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23개 시군과 연계해 지진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진 대비 행동요령 리플릿·포스터 배포, 버스 등 대중교통과 홈페이지·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진 행동요령에 대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지진은 일기예보를 통해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와는 달리 미리 예측할 수는 없지만,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앞으로 훈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 부처, 23개 시·군,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연계 훈련을 추진하는 한편 이번 훈련을 통해 나타난 결과를 철저히 분석하고 매뉴얼에 반영해 경북의 지진 대비 태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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