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및 음성 통합솔루션 업체 인디건(031-903-6566)에서 출시한 광 링크 장비가 CCTV 및 ITS 관련시장에서 크게 호평 받고 있다. 이 장비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한 ‘고속도로 우회도로 ITS 구축 1단계 사업’에 납품됐으며, 지난해 5월에는 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광 전송장비 분야의 인증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인디건에서 개발한 도로공사 터널용(TTMS) 광 링크 장비는 도로터널 공사현장이나 관리 동에 설치되는 CCTV 카메라와 비상전화, 가변차선표시기 등의 현장설비 데이터를 광신호로 바꿔 원거리 전송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품이다. 이 장비에 대해 인디건의 이기종 사장은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매출의 11%를 R&D에 투자하는 등 제품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라며, “이 장비는 영상전송장비를 설치·운영하면서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어떠한 네트워크 환경 하에서도 최적·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디건은 현재 주력하고 있는 ITS 및 CCTV 카메라 부문과는 별도로 내년부터 디지털 오디오 방송부분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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