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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강남구청, ‘스마트 지킴이’로 취약계층 안전 돌본다
  |  입력 : 2019-09-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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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200명에 실종 예방 위한 ‘스마트 지킴이’ 제공 및 통신비 3년간 지원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SK텔레콤은 강남구청과 함께 관내 거주 치매노인 200명에게 실시간 위치 확인 서비스 ‘스마트 지킴이’를 제공, 취약계층 안전 강화에 나선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과 강남구청은 치매노인의 실종사건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골든타임을 지키고, 실종자 수색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스마트 지킴이’ 보급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남구청은 지난 2일부터 강남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주민센터에서 60세 이상의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지킴이’ 신청 접수 중이며, 200명의 치매노인 보호자에게 기기를 지급하고 향후 3년 동안 해당 기기에 대한 통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 지킴이’는 사용이 편리한 웨어러블 트래커로, 치매노인·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실종자 수색에 따르는 개인적·사회적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하는 서비스다. ‘스마트 지킴이’는 사물인터넷 전용망인 로라(LoRa)와 GPS 기반의 웨어러블 트래커와 전용 어플리케이션 및 통합 안전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스마트 지킴이’를 활용하면 착용자가 사전 설정해 둔 권역을 벗어났는지 여부 및 현재 위치정보를 보호자와 가족들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위험 발생 시 착용자가 웨어러블 트래커의 긴급호출 버튼을 터치해 가족과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능도 구현했고, 풀림방지 손목밴드를 채택해 분실을 방지한다.

‘스마트 지킴이’ 트래커는 IP67등급의 방진·방수를 지원하며, 시간과 날짜를 보여주는 LED 화면 및 터치 기능을 탑재했다. 일상생활에 부담을 주지 않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디자인을 고급화했으며, 기존 웨어러블 트래커에 비해 크기를 줄이고 배터리 용량을 강화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지킴이’ 이용자 위치정보는 사용자 설정에 따라 5~10분에 한 번 로라망을 통해 갱신되며, SK텔레콤의 ‘스마트 안전 플랫폼’을 통해 관제센터 및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SK텔레콤과 강남구청은 향후 ‘스마트 지킴이’를 지급받은 치매노인의 배회 및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모니터링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임동호 강남구청 어르신복지과장은 “치매노인의 위치추적이 가능한 웨어러블 트래커 지원 사업을 통해 실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호자들의 심리적 불안감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용식 SK텔레콤 스마트 에너지 시티 유닛장은 “SK텔레콤의 안정적인 IoT 네트워크와 고객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스마트 지킴이’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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