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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보안기업 11곳, 상반기 성적표 집중분석
  |  입력 : 2019-09-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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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물리보안업계 매출분석해보니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한·일 무역분쟁과 미·중 무역갈등 심화, 브렉시트 등으로 대내외 환경에 대한 예측이 어려운 가운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세계경제 성장률과 함께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발표했다. OECD는 9월 19일(현지 시각)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OECD Interim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1%로 수정 전망했다.

[사진=iclickart]


다만 최근의 확장적 거시정책 등이 내수 증가로 이어져 내년 한국경제의 성장세는 올해보다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는 한국경제가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직전 전망보다는 0.2%포인트 하향 조정된 것이지만, 올해와 비교하면 0.2%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본지는 이같은 대내외 시장 환경 속에 국내 대표 물리보안기업들의 2019년 상반기 매출분석을 통해 물리보안시장 흐름을 살펴봤다.

OECD는 최근의 확장적 거시경제정책 등이 내년 내수 증가로 이어져 올해보다 내년 성장세가 확대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에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것은 미중 무역갈등 등 전 세계적인 하강 위험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OECD는 “무역갈등 심화 등에 따른 투자심리 약화와 불확실성 확대가 예상보다 오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직전 전망치보다 0.3%포인트 낮춘 2.9%로 내다봤다.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3.0%로 직전보다 0.4%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미중 무역 분쟁이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0.3∼0.4%포인트 낮출 것으로 봐서다. 올해와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한편, 현대경제연구원은 내년도 한국경제 성장률이 올해 대비 소폭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소비 증가율도 올해에 비해 미약하게나마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투자 증가율도 마이너스 폭이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공공주택 공급계획, 도시재생 사업확대, SOC 투자 등의 정부 정책 영향이 긍정 요소로 작용하면서 부진세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설비투자는 2020년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봤다. 2020년 글로벌 경기 개선 및 교역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설비투자는 2019년 감소에 대한 기저효과에 더해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정부의 혁신성장 기조 지속 등에 따라 소폭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2020년 수출 증가율은 2019년 대비 소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 수출 감소의 기저효과와 더불어 2020년 세계 경제 둔화세 개선, 반도체 경기 회복 등으로 수출증가율의 플러스 전환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흐름, 중국의 경기 둔화추세 지속 등으로 반등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경상수지는 상품 수지 개선으로 2019년에 비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기관이 이같이 내년도 경제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본지는 올해 상반기 물리보안산업 대표기업들이 어떤 성적을 거뒀는지 살펴봤다. 미·중 무역갈등 심화는 국내 영상보안업계에 큰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올 상반기 국내 업체의 대미 수출실적 개선에 크게 작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미국이 중국산 CCTV의 공공시장 진입에 제동을 건데 이어, 화웨이의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의 반도체칩을 사용한 CCTV도 공공시장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내 영상보안 제조사는 대체재 발굴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은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공지된 반기 보고서를 분석한 국내 물리보안업계 매출 분석이다. 업체 선정 기준은 반기 보고서를 공시하는 회사다. 자회사를 거느린 그룹사는 연결 기준, 그렇지 않은 경우는 개별 기준으로 분석했다.

지난해와 공시기준이 달라진 한화테크윈은 회사에 자료를 요청해 추가했다. ADT캡스는 지난해 SK텔레콤에 편입되고, NSOK와의 합병 등으로 별도의 매출 자료를 오픈하지 않아 이번 매출 분석에서 제외됐다. 다만 ADT캡스는 자사와 캡스텍, ADT시큐리티가 종속된 라이프앤시큐리티홀딩스의 상반기 매출액은 4,519억 2,100만원, 반기순이익은 71억 2,400만원이라고 밝혔다. 분석 기업 순서는 분야별 가나다순이다.

영상보안
아이디스, 2018년比 매출 10% 확대

2019년 상반기 아이디스는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가량 확대됐다. 이 기간 아이디스의 매출은 528억 9,100만원으로, 2018년 상반기 달성한 481억 2,900만원보다 9.89%(47억 6,200만원) 늘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1억 6,200만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2018년 상반기에는 30억 5,5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12억 3,100만원으로, 2018년 같은 기간(5억 1,800만원)의 당기순손실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

이에 대해 아이디스는 “전년 상반기는 주요 거래처의 수주지연과 대내외상황으로 인해 매출 감소 및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하반기 이연된 수주의 회복과 해외 매출 증가로 일부분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는 이익을 냈으나 당기순이익은 손실을 기록했다”며 “당기순손실은 일시적인 법인세 증가가 요인이며 전년 하반기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매출 전망에 대해서는 상반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가 기대되며, 테스트 중인 ODM(제조자개발생산) 신제품과 신규 개발 제품에 대한 매출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TX엠투엠, 국내외 매출 확대 추세
ITX엠투엠은 올해 상반기 159억 7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28억 900만원 증가하며 21.45% 성장한 결과다. 2018년 ITX엠투엠의 매출은 130억 9,800만원이었다.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은 7억 1,300만원, 당기순손실은 6억 9,300만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2.59%, 50.5%씩 손실 폭은 줄었다. 2018년 상반기 영업손실은 12억 4,200만원, 당기순손실은 14억원이었다.

ITX엠투엠은 올해 매출에 대해 낙관적이다. ITX엠투엠은 “NVR과 IP 카메라의 해외 수출이 크게 증가해 매출이 확대됐다”면서 “국내에서도 신규 IP 카메라 라인업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로, 하반기 인공지능(AI) 신규 라인업으로 꾸준히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앤씨앤, 영상보안·블랙박스 등에서 성과
영상보안 반도체 기업 앤씨앤(구, 넥스트칩)은 2019년 상반기 339억 6,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8년 같은 기간의 287억 5,300만원대비 18.14% 매출 폭이 확대됐다. 이 기간 영업손실은 71억 8,100만원, 당기순손실은 68억 9,100만원을 기록했다. 각각 2018년 대비 11.77%, 8.34% 매출이 축소됐다. 2018년 상반기 영업손실은 81억 3,900만원, 당기순손실은 75억 1,800만원이었다.

매출 변화에 대해 앤씨앤은 “영상보안 칩과 블랙박스 분야에서 예상보다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자회사들의 실적개선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흑자전환까지 이르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앤씨앤은 올 하반기에도 꾸준한 매출 증가와 별도기준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의 장밋빛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영상보안시장에서는 경쟁사 대비 QHD 이상 고화질 제품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데다, 풀-HD 이하 저화질 제품의 경우 현재 개발 중인 제품이 우수한 화질과 AHD 전공기술 외에도 경쟁제품 대비 우수한 2D/3D NR(디지털 노이즈 리덕션), WDR(역광보정기능) 등이 추가돼 있어 영상보안시장향 영상처리칩의 고급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회사의 실적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전문회사인 자회사 넥스트칩이 최근 일본 닛산과 클라리온 본사에서 각각 테크데이를 개최해 기술력을 과시했는데, 이 행사는 기술적으로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의 OEM 및 티어1의 요청을 받아 진행한 것으로 넥스트칩의 기술위상이 크게 올라갔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인콘, 하반기 ‘물리보안+신규 시장’서 성장 기대
올해 상반기 인콘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대비 30.68% 축소됐다. 인콘의 2019년 상반기 매출은 121억 9,400만원으로 2018년 같은 기간의 175억 9,100만원보다 53억 9,700만원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21억 4,500만원, 당기순손실은 58억 9,000만원으로 각각 35.93%와 611.28%씩 적자 폭이 늘어났다. 인콘의 2018년 상반기 영업손실은 15억 7,800만원, 당기순이익은 11억 5,2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인콘은 “올해 초 사업 전략이었던 신규 제품 출시 및 시장 진입으로 인해 예측이 어려웠던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를 포함한 연간 누적 매출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우려를 일축했다. 인콘 관계자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보이나, 회사의 전체 사업을 감안할 때 물리보안과 관련된 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분야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기존 물리보안시장과 신규 시장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콘은 AI 신제품인 AI-박스와 선별관제 시스템, e-큐레이션즈(Curations)의 신규시장 창출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해 주요 국책 연구과제와 사업을 수주했고, 기존의 VMS-선별관제-통합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영상보안 단계별 서비스 통합구축을 개발 중에 있다. 이에 따라 목표 연매출액 달성은 인콘의 각 사업 분야별로 변동 폭이 존재하기는 하나 전체적으로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영상보안 SI 분야를 중심으로 소방안전정보 시스템 구축과 스마트시티 분야 등 기존 인콘의 주력 분야와 융합이 가능하도록 사업영역을 확장해 새로운 시장 개척 전략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하이트론씨스템즈, 상반기 부진했지만 하반기 전환
하이트론씨스템즈(하이트론)는 2019년 상반기 155억 5,2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 2018년 같은 기간에 벌어들인 229억 4,000만원에 비해 32.21% 매출이 감소했다. 2019년 상반기 영업손실은 24억 1,700만원, 당기순손실은 31억 3,3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보다 각각 777.03%. 2,403.68%씩 큰 폭으로 적자 전환했다. 2018년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억 5,700만원, 당기순익은 1억 3,600만원이었다.

이에 대해 하이트론은 “신제품 출시지연으로 2019년 상반기 매출이 감소한데다, 보유하고 있던 투자주식의 주가 하락이 손실로 전환됐다”면서 “신제품 개발이 3분기에 완료되면, 국내사업 수주가 확대돼 하반기 매출이 증가세로 전환되고 소폭의 영업이익 흑자를 실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트론은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솔루션 중심으로 국내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스마트스테이션, AI 기반 예측 시스템 및 스마트 스토어의 확대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고, 상반기 유통의 전략화로 매출규모 및 이익 극대화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중, 한·일 무역전쟁과 노딜 브렉시트 등으로 해외시장이 침체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수출이 사이버보안 강화 제품과 하이실리콘 반도체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 국내 솔루션 등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자사 제품이 미국과 일본은 물론 동남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받으며 수주 확대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테크윈, 선행영업·사업효율화로 매출↑
한화테크윈은 올해 상반기 2,8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45억원보다 10.41% 확대된 규모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8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26억원 손실에서 큰 폭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분사한 한화테크윈은 반기보고서를 공시하지 않고 있다.

상반기 매출 성과에 대해 한화테크윈은 “사업 효율화로 인해 매출구조 변경 등 수익성 개선 영향으로 손익이 개선됐다”면서 “향후에도 글로벌 선행 영업 체계 구축과 사업효율화를 지속해 사업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년~2019년도 상반기 보안업계 매출 현황(단위 : 백만원) [자료=보안뉴스]


출입통제
슈프리마·슈프리마에이치큐, 하반기 시장 공세 나서

슈프리마는 올해 상반기 292억 6,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같은 기간의 245억 5,000만원보다 19.19% 늘어난 규모다. 2019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80억 8,9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2억 600만원을 달성했다. 2018년에는 53억 3,600만원과 73억 8,300만원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지주회사 슈프리마에이치큐는 2019년 상반기 152억 1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 2018년 같은 기간의 164억 8,900만원보다 7,8% 감소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23억 9,200만원, 당기순이익은 48억 8,100만원을 달성했다. 2018년보다 38.02%, 6.01%씩 감소한 규모다. 2018년에는 38억 5,900만원의 영업이익과 51억 9,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2019년 상반기 매출 성과에 대해 슈프리마 관계자는 “얼굴인식 등 고수익 제품의 판매호조와 엔터프라이즈 보안시장 진출에 따른 매출 성장, 해외 판매법인을 통한 시장 진출 가속화, 환율 변화 등의 요인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주 52시간제 근무제 확대 도입에 따른 근태 솔루션 수요 증가와 대기업 중심 모바일 사원증 수요 급증, 얼굴인식 기술 확산, 보급형 시장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전망에 따라 슈프리마는 52시간제 전용 근태솔루션 및 PC 오프 제품 출시와 모바일 사원증 전용 솔루션 사업 강화, 우수조달 기반 공공조달시장 사업 확대, 영상·방문객 관리 등 통합 솔루션 구축, 출입보안 SI 사업 강화 등을 통해 매출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유니온커뮤니티, 매출 소폭 상승… 하반기도 낙관
유니온커뮤니티는 2019년 상반기 195억 6,5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 2018년 상반기 186억 7,500만원에 비해 4.77% 증가한 수치다. 또한, 영업이익은 86억 3,200만원, 당기순이익은 26억 1,400만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36%, 27.14% 늘어난 규모다.

이에 대해 유니온커뮤니티는 “주요 매출 품목인 인감 스캐너가 올해 상반기에도 우리은행 등 국내 대형 시중 은행에 공급됐고, 생체인식 단말기의 OEM 매출이 증가하면서 2019년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면서 “매출액이 소폭 상승한 것에 비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폭으로 향상된 원인은 매출 구조 개선으로 인한 매출 이익률이 동반 상승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올해 연매출 4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약 11% 성장한 수치다. 기존의 주력 제품인 지문인식 단말기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당사의 차세대 통합 제품 브랜드인 ‘유바이오(UBio)’를 통한 다중생체인식 제품 및 통합 보안 솔루션 라인업이 강화되면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입지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공공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해외 100여개국의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한 해외 지역 공공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출입통제 등 전통적인 물리보안시장이 영상보안, 정보보안 등 다양한 보안 시장과 융합하는 추세에 맞춰 출입통제, 근태관리 외에 영상관제, 빌딩제어, 주차관제 등 다양한 보안 시스템과 원활한 연동이 가능한 통합보안 솔루션이 출시되면 국내 및 해외 기업들과의 협업 비즈니스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맥스, 2019년 상반기 매출 699억원
코맥스는 2019년 상반기 608억 9,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8년 상반기 657억 4,400만원보다 7,37% 줄어든 규모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11억 4,800만원, 당기순이익은 8억 6,000만원을 달성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은 51.45%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1,202.56% 확대됐다. 2018년 영업이익은 7억 5,800만원, 당기순손실은 7,800만원이었다.

▲2018년~2019년도 상반기 보안업계 매출 현황(단위 : 백만원) [자료=보안뉴스]


종합보안 서비스
에스원, 상반기에만 매출 1조원 돌파

지난해 연매출 2조원을 넘어선 에스원은 올해 상반기에만 1조 357억 4,300만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전년 같은 기간의 9,745억 7,300만원보다 상반기 매출이 6.3% 확대됐다. 2019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1,051억 5,100만원, 당기순이익은 816억 1,200만원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 동기보다 3.1%와 8.8% 늘어난 금액이다. 2018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1,020억 1,900만원, 당기순이익은 749억 8,500만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성과에 대해 에스원은 “상반기에는 시스템 보안과 빌딩관리 부문에서 꾸준히 고객이 증가했고, 대형 SI 프로젝트 수주도 증가해 매출이 증가한 이유”라면서, “지속적인 운영 효율화로 영업이익도 함께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에스원은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꾸준히 시스템 보안 고객 수가 증가하고 있고, 차세대 출입관리 솔루션인 클레스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소개됨에 따라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화와 수익구조 견실화 노력도 꾸준히 지속할 예정이다.

KT텔레캅, KT 협력 상품으로 시장 공략
KT텔레캅은 2019년도 상반기 1,639억 1,6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 전년 동기의 1,620억 2,000만원에서 1.2% 늘어난 규모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22억 1,500만원을 달성해 1,380.80% 확대됐고, 당기순손실은 35억 4,1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에 대해 KT텔레캅은 “출동보안 등 수익성에 중점을 둔 사업에 집중하며 성과가 향상되고 있다”면서 “특히. 지능형 출동체계 및 관제센터 고도화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꾸준한 구조적 비용혁신을 통해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KT텔레캅은 본사인 KT와의 협력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영업을 강화하며, 매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KT텔레캅은 지난해부터 3사 중심의 종합보안 시장이 통신사를 중심으로 보안회사가 합종연횡하는 융합보안의 형태로 경쟁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KT와의 그룹보안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KT-KT텔레캅의 그룹보안사업 브랜드를 ‘기가아이즈(GiGAeyes)’로 통합했으며, 최근 첫 번째 결과물로 업계 최초 플랫폼 기반 지능형 출동보안 서비스 ‘기가아이즈 아이가드(GiGAeyes i-guard)’를 출시했다.

이를 시작으로 KT텔레캅은 올해 말까지 양사의 장점을 결합한 기가아이즈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KT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보안상품 혁신을 가속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보안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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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에서 분리해 별도의 정부부처가 전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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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정보보호정책관(국장급) 조직을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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