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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공격방어대회 2019] ‘종합우승’의 영예 ‘육·해·공·해병’팀 인터뷰

  |  입력 : 2019-10-3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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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스타트업 티오리&스틸리언 직원으로 구성... 상금 2천만원 획득
“평소 회사 업무를 하는 것과 비슷... 종합우승 전혀 예상 못해”


[보안뉴스 권 준 기자] 10일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격전을 치른 ‘사이버공격방어대회 2019’ 최종 수상팀들이 발표됐다. 31일 진행된 사이버공격방어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인 종합우승의 영예는 ‘육군은 땅개, 해군은 물개, 공군은 솔개, 해병은 미친개(이하 육·해·공·해병)’팀이 차지했다.

▲사이버공격방어대회 2019에서 최고상인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한 ‘육·해·공·해병’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보안 스타트업인 티오리 직원 4명(팀장 강우원, 임준오, 이태양, 계정오)과 스틸리언 직원 1명(오우진)으로 팀을 구성한 ‘육·해·공·해병’팀은 대회 기간 내내 1~2위를 오르내리면서 일반우승팀 ‘GYG’과 일반준우승팀 ‘Meu 빠른 Kuics 서비스 Rise’ 그리고 공공우승팀 ‘병장들’, 공공준우승팀 ‘M-Shield’ 등과 함께 끝까지 치열한 종합우승 경쟁을 펼쳤다. 다른 행사 참석차 빠진 2명을 제외한 팀원 3명과 현장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된 걸 너무 축하한다. 무엇보다 특이한 팀 이름을 짓게 된 동기가 궁금하다 저희 팀원 가운데 해병대 출신이 있어서 그 팀원이 주장한 해병대 구호를 팀 이름으로 사용하게 됐다.

팀원이 5명으로 알고 있는데, 왜 3명만 있나 2명은 영국에서 열리는 구글 CTF 대회 참석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먼저 이동하게 되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

팀은 어떻게 구성됐나 원래 같이 하던 멤버도 있었고, 회사동료들도 있다. 4명은 티오리 직원이고, 1명 스틸리언 직원이다. 지난해도 함께 나와서 손발을 맞춰오는 등 팀워크가 좋다는 점이 우리 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대회 진행 과정에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 그간 공격 위주의 대회에 주로 참가하다가 방어 중심의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조금은 새로웠고, 미디어대응 등 정책적으로도 대응해야 할 게 많았던 게 어려웠던 점이라고 할 수 있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조현숙 소장이 팀이름을 적는 퍼포먼스로 종합우승팀을 발표했다[사진=보안뉴스]


언제 우승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나 사실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점수와 순위가 공개된 대회 종료 2시간 전까지 2위였는데, 전혀 우승까진 생각 못하고 막연히 순위권에 들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만 했다. 오늘 시상식에서 호명될 때까지는 전혀 예상을 못했다.

대회 준비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게 있나 별다른 준비를 하진 않았다. 평상시 회사에서 수행하던 업무와 크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업무와 대회가 연속성이 있었던 것 같다.

회사에서 주로 맡은 역할은 컨설팅과 보안취약점 패치 등의 업무를 주로 맡고 있다.

다른 대회 우승 경험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2등상을 차지했고, 올해 사이버작전경연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일부 팀원은 지난해 사이버공격방어대회 운영진으로 참여했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 무엇보다 회사 일을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지 않나 싶다. 그리고 틈틈이 대회에 참가해 좋은 경험을 쌓고 싶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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