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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GPS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청소대행체계 대폭 개편
  |  입력 : 2020-01-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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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 강서구가 주민 편의와 환경미화원 안전을 위한 청소대행체계를 1월부터 대폭 개선한다. 구는 지난 4개월간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GPS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포함한 청소대행 원가산정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해당 내용을 반영해 청소대행업체들과 2020년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주민들이 자주 헷갈려 하는 청소구역이 재정비된다. 그동안 가양1동(마곡지구), 등촌3동, 우장산동은 2개 이상의 청소업체가 수집·운반을 하고 있어 별개의 종량제봉투를 구매해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해 단일 행정동을 단일 업체가 처리하도록 구역을 조정했으며, 2020년 3월부터는 업체별로 나눠진 종량제봉투를 동일한 종량제봉투로 통일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정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정산 기준을 기존 종량제봉투 판매량에서 적정 인력장비 기준으로 변경하고 총액계약제를 도입해 안정적인 청소인력 확충과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전 조치도 강화한다. 모든 청소차량에 안전장치를 추가 설치하고 안정장구 지급 및 착용을 강화해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또한, 대행업체의 미화원이 적정한 임금을 투명하게 받을 수 있도록 임금 지급, 4대 보험 지급 정산 등 대행예산에 대한 정산 규정을 계약 사항에 명시하고 관리감독도 강화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청소구역 개편은 종량제봉투 통일 등으로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청소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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