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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비대면 산업 이끌 ‘실감콘텐츠 랩’ 신규 선정

  |  입력 : 2020-05-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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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의 증강현실(AR) 건강관리, 인하대의 혼합현실(MR) 항공정비 랩 지원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0년 실감콘텐츠 랩(XR Lab.)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연구실(이하 랩)을 발표했다. ‘실감콘텐츠’는 디지털콘텐츠에 실감 기술(가상현실(VR)·AR·MR·4D 등)을 적용, 인간의 오감을 통해 인식되는 정보를 제공해 실제와 같은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콘텐츠다.

[사진=과기정통부]


올해 실감콘텐츠 랩 공모에는 총 8개 대학 연구실이 신청해 4:1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숭실대·인하대 등 2개 대학 연구실이 최종 선정됐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산업의 활성화와 관련 산업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에 선정된 숭실대(글로벌미디어학부) ‘AR 헬스케어 랩’은 테크빌교육과 연합체를 구성해 비대면 지도가 가능한 ‘AR 건강관리(이하 헬스케어) 콘텐츠’를 개발, 향후 인공지능(AI) 학습 기반의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인하대(컴퓨터공학과) ‘MR 항공정비 랩’은 창업기업인 증강지능과 연합체로 고위험·고비용 항공기 정비를 MR(혼합현실)과 AI 기술을 적용해 항공전문 교육기관이나 항공기 정비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항공기 정비 교육용 MR 콘텐츠’를 개발한다.

‘실감콘텐츠 랩’은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헬스케어, 교육, 항공, 국방, 재난·안전 등 모든 산업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융합된 실감콘텐츠를 선도적 개발·개발 결과물을 창업·사업화로 연계시키는 고급 인재 양성 지원 사업이다.

선정된 랩은 디지털파빌리온(서울 상암동)에 마련된 전용 공간(약 721㎡)에 입주, 실감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연구공간 제공·개발 장비 지원·상담(컨설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이번에 선정된 2개 랩을 포함해 총 7개 랩이 운영될 예정으로 지원기간은 최장 5년간 지원이며, 매년 말(12월) 연차평가를 통해 다음 해 연장 지원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산업 분야에 실감콘텐츠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 확대에 대비해 고급 인재를 선제적으로 양성할 것”이라며, “실감콘텐츠 랩이 실무형 과제(프로젝트) 중심 교육으로 우수한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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