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미 네트웍스, EK 시큐리티 코리아와 총판 계약 체결

OT 및 IoT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제공
EK 시큐리티 코리아, Nozomi Networks 솔루션 한국어 버전 제작해 공급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OT 및 IoT 보안업체 ‘노조미 네트웍스(Nozomi Networks Inc.)’는 IT 및 보안 전문 유통 기업 ‘EK 시큐리티 코리아’와 함께 스마트 팩토리, 제조업, 전력&발전, 스마트 빌딩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에게 서비스 제공 범위 확대를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EK 시큐리티 코리아는 노조미 네트웍스의 보안 솔루션을 판매하고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고=노조미 네트웍스]

대한민국은 사회 기반 시설과 산업 전반의 스마트화 분야에서 혁신적인 국가이며, 개발 및 운영을 선도하는 정부 기관 및 관련 기업이 사이버 보안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그중 OT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특히 강조되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은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장이 위축되는 동안에도 OT 영역의 보안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및 파트너사와 함께 대기업 및 정부기관은 OT 사이버 보안 전략에 대한 연구와 지원을 늘리고 있다.

엔리케 아주아라(Enrique Azuara) EK 시큐리티 코리아 대표이사는 “OT는 대부분 기술 집약적 환경이므로 다양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노조미 네트웍스 솔루션을 선택하게 됐다. 이 솔루션은 복잡하지 않은 방식으로 작동하며, 더 빠르고, 더 우수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솔루션 판매 외에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술 지원과 사전 판매(Pre-Sales) 및 채널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조미 네트웍스는 고객의 피드백을 수용하고 이를 솔루션에 반영하는 데 매우 적극적이다. 이에 글로벌 협력사와 정확하고 신속하게 노조미 네트웍스 제품의 한국어 버전을 제작했으며, 이 버전을 이탈리아어, 일본어, 프랑스어와 같은 정식 지원 언어 목록에 추가했다”라고 덧붙였다.

노조미 네트웍스의 보안 솔루션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Sullivan Radar) 보고서에서 ‘OT 및 IoT 보안 영역 전체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리드하고 있다’고 인정받았으며, 직관적인 데이터 시각화, 고급 OT 및 IoT 위협 탐지 기술, 신속한 구축 등으로 동종 업계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노조미 네트웍스 솔루션은 에너지, 제조, 광업, 운송, 유틸리티, 스마트빌딩, 스마트시티 등 광범위한 산업 분야 2,300개 이상의 현장에서 340만대 이상 장치를 관제하고 있다. 노조미 네트웍스 제품은 IT, OT 및 IoT 분야를 커버하며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제어 네트워크의 자산 현황 파악, 데이터 시각화 및 모니터링 등의 어려운 작업을 자동화한다. 제품의 목적은 단순 사이버 보안을 넘어 경영 효율성 향상, 자산 관리 및 유지 보수 작업 예측 등 다양한 방향으로 응용할 수 있다.

한국 총판 업체인 이케이 시큐리티 코리아는 산업 제어 시스템 및 운영 네트워크 사이버 보안, 협력사 및 고객사에게 컨설팅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파트너에는 산업 인프라 공급 업체, 글로벌 OT 컨설턴트 및 산업 주요 기반시설 등을 위한 OT 솔루션을 구현, 설계하는 전문 업체도 포함된다.

노조미 네트웍스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채널 지원 담당자 후아(Dung Hua) 이사는 “한국의 EK 시큐리티 코리아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노조미 네트웍스의 업계 최고의 OT 운영 및 보안 솔루션과 EK 시큐리티 코리아의 한국 시장에서의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을 결합해 대한민국의 산업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국 고객 지원을 전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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