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버그바운티로 먹고사는 사람들은 누굴까? 인도인, 저연령층, 남성
  |  입력 : 2020-06-25 14:35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취약점 제보 등으로 상금 타간 사람들 중 인도인 출신들이 급격히 늘어
돈이 필요해서 시작하는 경우 많아...사이버 범죄 시장의 성장세와 비슷하기도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버그바운티 플랫폼인 버그크라우드(Bugcrowd)가 현재 취약점 제보 등으로 상금을 거둬들이고 있는 ‘화이트 해커’들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인도 출신의 보안 전문가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이미지 = utoimage]


보고서에 따르면 버그크라우드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도 전문가들의 수는 2019년에 비해 83%나 증가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굳건한 1위였던 미국을 밀어내는 데 성공했다. 349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인도인은 총 34%를 차지했다. 미국인은 26%였다. 작년 미국은 27%로 1위를 차지했었다.

또한 이런 식의 ‘취약점 사냥’ 혹은 ‘화이트 해킹’을 온전한 직업으로 인지하고 있는 버그크라우드 활동가들은 총 1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일주일에 14시간 이상 버그크라우드 플랫폼에 상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0%는 이 플랫폼을 통해 웹 애플리케이션을 점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를 통해 버그크라우드는 “취약점 발굴 혹은 현상금 사냥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보안 업계 내에서 생기고 있다”며 “인도와 방글라데시의 도약이 심상치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도와 방글라데시의 성장 속도가 사이버 범죄라는 음지의 시장이 자라나는 속도와 비견할 만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2019년, 취약점 제보로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한 전문가들은 순서대로 미국, 한국, 호주 출신들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인도, 미국, 캐나다 순으로 개편됐다. 평균 연령도 꽤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53%는 24세 미만이었고, 32%가 25~34세, 9%가 35~44세였다. 18세 미만이 4%, 45% 이상이 2%였다. 재미있는 건 응답자들의 73%가 두세 개 언어를 구사할 줄 알고, 세 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자들이 16%라는 것이다. 다국적 플랫폼에서 활동하려면 언어 구사 능력도 중요하다고 버그크라우드는 짚었다.

왜 이들은 어린 나이에서부터 이런 활동을 직업으로 삼은 것일까? 가장 많이 요인은 ‘돈’인 것으로 나타났다. 64%가 1년 평균 수입이 2만 5천 달러 미만, 21%가 2만 5천 달러에서 7만 5천 달러 사이, 1%가 20만 달러 이상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버그크라우드를 통한 수입이 중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47%는 버그크라우드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이 기대 이상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인종별로 봤을 때 아시아계라고 답한 이가 46%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백인이라고 답한 사람은 24%, ‘기타’로 스스로를 분류한 응답자는 19%였다. 아메리카 원주민 인디언이라고 답한 사람은 5%, 히스패닉과 흑인이라고 답한 사람은 각각 3%였다. 성별로 봤을 때 남성이 94%, 여성이 6%였다.

보고서 원문은 여기(https://itmoah.bugcrowd.com/)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4줄 요약
1. 버그바운티로 먹고사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2. 인구 통계 냈더니 인도인, 저연령,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음.
3. 버그바운티 활동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돈.
4. 인도와 방글라데시 시장 성장세 두각.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모니터랩 파워비즈 6개월 2020년6월22~12월 22일 까지넷앤드 파워비즈 진행 2020년1월8일 시작~2021년 1월8일까지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화상회의, 원격교육 등을 위한 협업 솔루션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귀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협업 솔루션은 무엇인가요?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Teams)
시스코시스템즈의 웹엑스(Webex)
구글의 행아웃 미트(Meet)
줌인터내셔녈의 줌(Zoom)
슬랙의 슬랙(Slack)
NHN의 두레이(Dooray)
이스트소프트의 팀업(TeamUP)
토스랩의 잔디(JANDI)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