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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리더스 클럽]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 “비대면 환경, 보안산업에 큰 기회”
  |  입력 : 2020-07-1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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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 비대면 환경에서의 주요 이슈인 트래픽과 네트워크 보안에 강점
조영철 대표 “파이오링크는 네트워크와 보안 모두 잘하는 기업”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코로나19로 야기된 비대면 환경과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한국형 뉴딜사업은 언뜻 보안산업과 크게 연관 있어 보이지 않지만,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두 가지 이슈 모두 결국 ‘디지털 환경’이 기본이기 때문에 보안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네트워크와 보안이라는 두 가지 아이템으로 무장한 파이오링크(PIOLINK, 대표 조영철)는 오히려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으며, 향후 전망도 밝게 보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듯 어려운 시기에 파이오링크는 어떤 이유로 성장하고 있을까?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사진=보안뉴스]


네트워크와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인 파이오링크는 2020년 1분기 매출이 9% 증가(약 73억→80억)했으며, 영업이익도 10배 이상(약 6,460만원→6억 6,800만원) 증가했다.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때, 파이오링크는 어떻게 매출이 늘 수 있었을까? 이에 대해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두 가지 이유를 들었다.

“첫 번째는 코로나19로 확대된 비대면 환경에 맞는 제품을 파이오링크가 이미 보유하고 있었다는 사실이고, 두 번째는 파이오링크가 네트워크와 보안 솔루션 모두를 보유한 기업이라는 사실입니다.”

트래픽과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관리 등 이슈에 필요한 솔루션 모두 갖춰
조영철 대표에 따르면 파이오링크의 네트워크 및 보안장비는 비대면 환경에서 발생하는 갑작스런 트래픽 이슈와 네트워크 보안 이슈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전송 콘트롤러(ADC)는 트래픽 부하분산 기능으로 최근 늘어난 트래픽의 효율적 처리와 중단 없는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클라우드 관리형 스위치는 내부망에서 발생하는 유해 트래픽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다수의 스위치에 대한 설치부터 장애관리, 교체 등 작업을 언택트로 진행할 수 있다.

“제품 설치나 장애발생시 엔지니어들이 직접 전국을 다니며 업무를 봤는데, 직원들도 힘들뿐더러 고객들도 바로 서비스를 받지 못해 불편함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택배로 보내면 고객이 직접 설치하고, 세팅 역시 자동으로 진행되는 제품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혹시라도 네트워크 에러 등 문제 발생시 고객은 굳이 엔지니어를 기다리지 않고 원격으로 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엔지니어 역시 일일이 지방을 다니며 긴급 서비스를 할 필요가 없어진 거죠. 그런데 이 제품이 지금 언택트 환경에 꼭 필요한 제품이 된 것입니다.”

특히, 언택트 환경으로 인해 네트워크 트래픽이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한 조 대표는 네트워크와 보안 모두 경험하며 노하우를 쌓은 게 현재 파이오링크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서암호화와 정보유출방지, 스팸차단과 엔드포인트 침해탐지 대응 시스템 분야도 성장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조 대표는 “장비만 믿고 있으면 안 된다”면서 “기업이나 기관들 역시 언택트 환경에서 보안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의훈련 등을 통해 수시로 보안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재난지원금 문자를 사칭한 스미싱 공격이나 코로나19와 n번방 등의 제목으로 발송되는 악성 이메일 등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 이에 파이오링크는 다양한 훈련 시나리오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조영철 대표는 한국판 뉴딜 정책이 보안산업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사진=보안뉴스]


“한국판 뉴딜정책과 5G 등 데이터 이용 국가산업은 보안산업에 큰 기회 될 것”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밝힌 한국판 뉴딜 정책의 추진과 5G 및 데이터 인프라 조기 구축 등 데이터를 이용한 국가산업 확대와 관련해서도 조 대표는 보안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뉴딜 정책 키워드가 5G, 데이터, 비대면인 만큼 파이오링크를 비롯한 보안산업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대용량 트래픽 처리, 중단 없는 서비스, 확장성이 필요한 데다가 CCTV가 빅데이터 수집 센서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산업적 활용도가 높은 만큼 IoT 해킹 사고 예방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온라인 교육과 원격 진료를 비롯한 결제 및 제품 서비스의 비대면화를 활성화하려면, 제공하는 기업과 기관의 데이터 보호뿐만 아니라, 사용되는 개인정보와 개인정보를 다루는 업무망 보안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데이터를 관리하거나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화 되는 자원을 공급하는 모든 기업이라면, 해당 서비스 환경에 적합한 보안 솔루션과 보안관제, 보안컨설팅이 필수라고 조 대표는 덧붙였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프로토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조 대표는 “결국 정보보호 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이자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파이오링크도 이에 대비해 OT 보안 스위치를 개발해 일본 스마트 팩토리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업무에서도 언택트 환경이 조성되면서 네트워크 영역이 안전한 사내에서 외부로 확대되고, 한국형 뉴딜에 따른 디지털 인프라 확대로 보안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조영철 대표. 그는 네트워크와 보안은 뗄 수 없는 관계이며, 파이오링크는 네트워크와 보안 모두 ‘잘하는’ 기업인만큼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키워 나가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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