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을 배우거나 보안에 관심을 가지려는 학생들을 위한 게임 유형의 교육 플랫폼
중동과 아프리카의 학생들을 위한 버전 만들어져...아직 한글 버전은 없어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SANS 인스티튜트(SANS Institute)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보안 학습 플랫폼을 만들어 운영하기 시작했다. 바로 사이버스타트 게임(CyberStart Game)으로, 게임처럼 보안과 관련된 내용을 학습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다.
사이버스타트 게임은 교실이나 집 모두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100% 온라인 학습으로 이루어진다. 복잡한 보안 개념을 보다 쉽고 간단하게 익힐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이며, 학습자들이 플랫폼에서 제공된 코스를 마무리한 뒤 스스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습자들은 200개가 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데, 그 속도를 학습자 스스로가 정할 수 있다. 즉 스케줄 관리가 용이하다는 것이다. 또한 여러 가지 힌트와 팁, 영상 자료 등을 과제의 특성에 맞게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너무 어려워 학습을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사이버스타트 게임은 SANS 인스티튜트(SANS Institute)의 CTO인 제임스 라인(James Lyne)이 고안한 것으로, 실제 발생했던 사이버 공격, 보안 침해 등의 사건들을 기반으로 과제들을 만들었다고 한다. 현장에서 사용되는 사이버 공격 및 사고 시나리오를 그대로 사용하기도 했다.
최근 코로나 사태 때문에 온라인 교육이 강화됨에 따라 SANS 인스티튜트 측 역시 보안 교육 플랫폼 전파에 힘을 주고 있는데, 그러한 작업의 일환으로 최근 아프리카와 중동의 보안 관련 학생들에게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전염병이 창궐할 때 일반인들을 교육시키는 것처럼,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위협이 커지고 있기에 보안 교육이 절실하다고 느껴 이러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SANS 인스티튜트는 “현재 많은 학생들이 집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상황이고, 심지어 직장인들도 집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를 공격자들이 노리고 공격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며 “각종 소셜 엔지니어링 및 피싱 공격이 창궐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사이버 공간이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SANS 인스티튜트는 “사이버스타트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기만 해도 어린 학생들이 보안과 관련된 소중한 지식들을 얻을 수 있다”며 “이는 온라인 생활을 영위하는 데 있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스스로를 보호할 능력을 갖춰가는 데 기본 바탕이 될 것이라는 게 중요합니다.”
SANS 인스티튜트 측은 사이버스타트 게임이 사이버 보안 인식 제고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데 확신을 가지고 있다. “결국 우리는 미래를 위해 청소년들을 교육시켜야 합니다. 앞으로도 온라인 공간은 확대될 것이고, 그에 따라 온라인 위협도 늘어날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지금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법을 익히지 못하면, 사이버 공간 역시 위험하기만한 곳으로 전락할 것입니다.”
SANS 인스티튜트의 사이버스타트 게임은 보안에 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교육 내용과 배포 방식에 따라 유료 버전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따라서 여러 대학과 교육 기관에서도 조금씩 활용되고 있다. 아직 한글 버전은 존재하지 않는다.
3줄 요약
1. 사이버 보안 교육을 위한 플랫폼, 사이버스타트 게임, 아프리카와 중동에서도 시작됨.
2. 과제를 하나하나 수행하다 보면 보안 지식이 자연스럽게 쌓이도록, 게임처럼 구성됨.
3. 대중적 보안 인식 제고가 궁극적 목표. 한글 버전도 나왔으면...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중동과 아프리카의 학생들을 위한 버전 만들어져...아직 한글 버전은 없어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SANS 인스티튜트(SANS Institute)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보안 학습 플랫폼을 만들어 운영하기 시작했다. 바로 사이버스타트 게임(CyberStart Game)으로, 게임처럼 보안과 관련된 내용을 학습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다.
[이미지 = utoimage]
사이버스타트 게임은 교실이나 집 모두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100% 온라인 학습으로 이루어진다. 복잡한 보안 개념을 보다 쉽고 간단하게 익힐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이며, 학습자들이 플랫폼에서 제공된 코스를 마무리한 뒤 스스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습자들은 200개가 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데, 그 속도를 학습자 스스로가 정할 수 있다. 즉 스케줄 관리가 용이하다는 것이다. 또한 여러 가지 힌트와 팁, 영상 자료 등을 과제의 특성에 맞게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너무 어려워 학습을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사이버스타트 게임은 SANS 인스티튜트(SANS Institute)의 CTO인 제임스 라인(James Lyne)이 고안한 것으로, 실제 발생했던 사이버 공격, 보안 침해 등의 사건들을 기반으로 과제들을 만들었다고 한다. 현장에서 사용되는 사이버 공격 및 사고 시나리오를 그대로 사용하기도 했다.
최근 코로나 사태 때문에 온라인 교육이 강화됨에 따라 SANS 인스티튜트 측 역시 보안 교육 플랫폼 전파에 힘을 주고 있는데, 그러한 작업의 일환으로 최근 아프리카와 중동의 보안 관련 학생들에게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전염병이 창궐할 때 일반인들을 교육시키는 것처럼,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위협이 커지고 있기에 보안 교육이 절실하다고 느껴 이러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SANS 인스티튜트는 “현재 많은 학생들이 집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상황이고, 심지어 직장인들도 집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를 공격자들이 노리고 공격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며 “각종 소셜 엔지니어링 및 피싱 공격이 창궐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사이버 공간이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SANS 인스티튜트는 “사이버스타트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기만 해도 어린 학생들이 보안과 관련된 소중한 지식들을 얻을 수 있다”며 “이는 온라인 생활을 영위하는 데 있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스스로를 보호할 능력을 갖춰가는 데 기본 바탕이 될 것이라는 게 중요합니다.”
SANS 인스티튜트 측은 사이버스타트 게임이 사이버 보안 인식 제고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데 확신을 가지고 있다. “결국 우리는 미래를 위해 청소년들을 교육시켜야 합니다. 앞으로도 온라인 공간은 확대될 것이고, 그에 따라 온라인 위협도 늘어날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지금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법을 익히지 못하면, 사이버 공간 역시 위험하기만한 곳으로 전락할 것입니다.”
SANS 인스티튜트의 사이버스타트 게임은 보안에 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교육 내용과 배포 방식에 따라 유료 버전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따라서 여러 대학과 교육 기관에서도 조금씩 활용되고 있다. 아직 한글 버전은 존재하지 않는다.
3줄 요약
1. 사이버 보안 교육을 위한 플랫폼, 사이버스타트 게임, 아프리카와 중동에서도 시작됨.
2. 과제를 하나하나 수행하다 보면 보안 지식이 자연스럽게 쌓이도록, 게임처럼 구성됨.
3. 대중적 보안 인식 제고가 궁극적 목표. 한글 버전도 나왔으면...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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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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