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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옥 여가부장관, IT 분야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현장 살폈다
  |  입력 : 2020-07-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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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27일 경기IT 여성새로일하기센터(경기 용인시 소재)를 방문해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대응한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현장을 살펴보고, 다양한 서비스 개선 의견을 들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로 고용 환경이 크게 변화하는 것에 대응해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서비스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일자리를 찾는 여성과 센터 종사자의 생생한 의견을 들어 이를 정책에 담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가족부는 개인별 전공과 경력을 고려한 특화된 분야로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158개소 중 6개소를 경력개발형 새일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경기IT 새일센터는 IT 분야에 특화된 ‘경력개발형 새일센터’이다. 경력개발형 새일센터(6개소)에서는 30~40대 경력단절여성을 주 대상으로 개인의 전공과 경력을 고려한 과학기술·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등 직종 중심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IT 새일센터는 코로나19로 고용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구인기업 발굴과 취·창업 연계, 전문 직업교육훈련 운영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훈련생 취업실적을 향상시켰다.

이날 이정옥 장관은 IT 분야에서 일자리 전망이 밝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의 직업교육훈련(UXUI 디자인 포트폴리오 실무 프로젝트, UXUI 웹퍼블리셔 포트폴리오 실무 프로젝트, 이모티콘 크리에이터)을 참관했다. 또한 올초 선제적으로 구축한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콘텐츠가 탑재된 인공지능 기반의 가상현실(VR) 모의면접을 직접 시연하고, 코로나19 이후 돌봄 부담 등에 직면한 구직여성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새일센터 종사자 및 경기도 관계자들과 지역의 고용위기 상황, 추가적인 정책 개선 사항,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가족부는 코로나19 확산 직후 경력단절여성 인턴 채용 확대를 위한 ‘새일여성인턴’ 사업 참여 요건 한시적 완화, 온라인 방식의 직업교육훈련 확대, 고용위기 여성·기업 대상 상담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또 이번 현장 방문에 이어 현장관계자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하반기 중 경기침체 및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비한 중장기적 새일센터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한국형 뉴딜의 ‘디지털 뉴딜’과 ‘고용안전망 강화’라는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직업교육훈련 확대·신기술 분야 전문 직업교육훈련 과정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변화하는 사회에 여성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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