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시장분석기관인 한국IDC가 오는 3월 19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스토리지·정보인프라 포럼 2008’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IDC 연구원 및 IBM, HP, Sun, EMC와 같은 업계 관계자들이 발표에 참여해 스토리지 및 정보 인프라 시장에 대한 주요 동향과 기술 트렌드, 시장 전망 등 다양한 정보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IDC 백인형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스토리지 용량은 지속적으로 증가, 매년 60%가까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08년 스토리지 산업에는 의미 있는 변화들이 예상되며 데이터의 저장, 관리 및 보호 방식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번 행사는 스토리지 인프라의 진화 방향을 예측하고 복잡한 IT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정보 관리 방안들을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구축, 원격지 데이터 관리, 컴플라이언스 준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비정형 데이터 관리 문제 등 오늘날 기업들이 당면한 IT 현안에 대해 차세대 데이터 보호 기술과 그리드 기반의 가상화 스토리지 모델이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들의 효과적인 정보 인프라 구축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관련 업계에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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