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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문제 풀면서 화재생존법 배운다
  |  입력 : 2020-11-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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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소방청은 오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후원하는 온라인 방식의 화재 시 생존법 맞추기 경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소방청]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실시가 어려워져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가진단형 문제풀이 방식으로 대회를 개최한다. 문제는 실제 화재 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했으며,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재 시 행동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소방청 누리집 알림판에서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 광고판을 통해 등록 후 참가할 수 있다. 문제는 1단계 자가진단과 2단계 OX퀴즈로 진행되며, 단계마다 18개 화재유형[거주 및 생활주변 화재 7개 유형(주택, 아파트, 학교, 병원, 공장, 공사장, 임야), 다중이용시설 화재 6개 유형(숙박시설, 고시원, 영화관, PC방, 사우나, 노래방), 교통수단 화재 5개 유형(지하철, 버스, 항공기, 선박, 자동차)]별 문제가 출제된다. 1단계는 화재유형별로 12개의 5지 선다형 문제를 풀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대처 방법 등을 점검하고, 2단계는 화재유형별로 10문제씩 OX 방식으로 풀면서 안전 상식을 배운다.

문제풀이를 제출한 자 중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OX퀴즈 총점이 높은 순으로 각각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 1점, 우수상(소방청장상) 3점, 장려상(한국소방안전원장상) 6점을 수여한다. 또한 18개 유형의 400여개의 문제를 모두 풀면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를 마친 사람에 한해 가까운 소방서에서 1일 명예소방관 체험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소방청 장거래 119생활안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컴퓨터나 휴대폰을 이용해 손쉽게 접근하고 주도적으로 화재안전 상식을 점검하고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회 이후에도 영어 등 외국어 버전을 제공해 외국인에 대한 화재안전 상식 교육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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