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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관내 미등록시장에 CCTV 총 38대 설치

  |  입력 : 2020-12-0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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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양천구가 코로나19 확산의 여파와 전통시장의 잇따른 화재 발생 등으로 상권 침체·안전 문제로 인한 위기를 겪고 있는 미등록시장 3개소에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2월까지 CCTV 설치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시설 현대화 사업 지원 대상인 관내 모든 ‘등록시장’의 경우 모두 CCTV가 설치돼 있으나 지원 대상 밖인 미등록시장의 경우 그간 시장 전체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이용객과 시장 상인의 안전 관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천구는 관내 미등록시장 3개소(약수시장, 오목교중앙시장, 신정제일시장)에 보다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파악·화재 감시 등이 용이하도록 12월 중 CCTV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될 CCTV는 총 38대로, 약수시장에 11대·신정제일시장에 11대·오목교중앙시장에 16대가 각각 설치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시장 내 점포 및 등록시장 내 미등록 상인 등을 대상으로 예비비를 편성해 긴급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미등록시장 CCTV 설치 사업 등을 통한 안전한 쇼핑환경 조성이 현재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등록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꾸준한 방역 활동과 동시에 시설 개선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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