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씨플랫폼과 EDR 솔루션 조달 총판계약 맺어

조달분야 전문기업과 협업으로 제조, 금융, 공공 등 시장에서 사업 확장 기대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지니언스(대표이사 이동범)가 IT솔루션 공급 전문기업 씨플랫폼(대표 김중균)과 단말 기반 지능형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EDR) 조달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니언스의 EDR 솔루션 ‘지니안 인사이츠 E 2.0’ 버전의 나라장터 조달 등록도 완료돼, 공공기관은 보다 손쉽게 EDR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다.

▲왼쪽부터 지니언스 이동범 대표, 씨플랫폼 김중균 대표[사진=지니언스]

지니언스는 조달분야 강자인 씨플랫폼과 협업해 제조, 금융, 공공 등 시장에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DR 공급 노드 수 기준으로 10월에 지난해의 2배를 훌쩍 넘어섰으며 외산 솔루션 윈백, 본사업 수주 등을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위협이 진화함에 따라 공격에 대한 사전점검과 인공지능에 기반한 악성코드 탐지 및 대응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다. 알려진 위협정보를 기반으로 탐지하는 백신 만으로는 신규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언택트 시대에 재택 근무 확산 등 보안 환경 변화에 따른 대안으로 인공지능 기반 EDR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지니언스 EDR 솔루션 ‘지니안 인사이츠 E 2.0’은 지능형 공격, 랜섬웨어 등의 고도화된 공격 위협을 탐지하고 공격의 징후, 공격의 진행 등을 추적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사용자 단말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위협의 탐지, 조사 대응이 가능함은 물론 침해사고지표(IOC), 머신러닝(ML), 행위기반 위협탐지(XBA), 야라(YARA) 등의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알려지지 않은 공격도 탐지 및 대응할 수 있다.

지니언스 이동범 대표는 “IT솔루션 공급 및 비즈니스 전문기업인 씨플랫폼의 조달 비즈니스 노하우와 지니언스의 제품 경쟁력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국내 EDR 시장 확산과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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