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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한국판 디지털 전환 모델’로 글로벌 진출 협력

  |  입력 : 2021-02-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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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SK C&C의 통합 디지털 플랫폼 ‘멀티버스(Multiverse)’가 구글 클라우드와 결합해 국내 디지털 대표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모델의 글로벌 진출 길을 연다.

[사진=SK C&C]


SK C&C는 지난 22일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함께 산업별 디지털 혁신 플랫폼 및 솔루션의 국내외 확산을 위한 ‘한국형 디지털 플래그십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SK C&C 이기열 Digital플랫폼총괄과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최기영 대표는 SK C&C ‘멀티버스(Multiverse)’ 기반의 산업별 버티컬(Vertical) 플랫폼·솔루션 공동 개발 및 국내외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SK C&C는 ‘멀티버스’라는 이름으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주요 플랫폼과 솔루션을 집대성한 통합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였다. 멀티버스 플랫폼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협력, 국내 산업별 기업 고객들의 맞춤형 디지털 혁신 가속화는 물론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디지털 혁신 모델의 SaaS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겠다는 각오다.

이번 사업 협력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가 SK C&C ‘멀티버스’ 플랫폼 및 산업별 디지털 애셋(시스템 및 서비스)의 우수성에 주목하면서 이뤄졌다. SK C&C는 전 산업에 걸쳐 디지털 전환 시스템 구축 사업을 펼쳐 왔고, ‘멀티버스’ 플랫폼과 산업별 디지털 애셋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SK C&C ‘멀티버스’ 중에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아큐인사이트플러스(Accuinsight+)’ 사례를 보면, 금융·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서 현업 실무자가 주도한 디지털 혁신 사례를 만들어내며 SaaS 상품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구글 클라우드는 아큐인사이트플러스에 클라우드의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을 결합하며 고도화된 분석 역량을 뒷받침했다.

양사는 먼저 ‘멀티버스 플랫폼 X 구글’ 모토 아래 개방형 디지털 혁신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국내외 주요 산업별 기업고객·기관·스타트업·IT기업과 협력해 플랫폼 기반의 한국형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확보하고, 확보된 서비스의 SaaS 상품화를 통해 글로벌 선단형 수출길을 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SK C&C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한국형 디지털 플래그십 사업 공통 랩(Lab)을 구축하고 양사 디지털 플랫폼의 결합을 진행한다.

산업별 주요 멀티버스 플랫폼 이용 고객을 분석하며 도입의 시급성과 필요성, 글로벌 확장성을 고려해 우선 개발 대상 플랫폼 및 솔루션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의 빠른 성과 창출을 위해 산업별 우선 추진 분야를 선정한다.

산업 전반에 걸쳐 예측·탐지·추천을 주제로 개발된 △유통 분야의 고객 분석 및 스마트 가격 △금융 분야의 마켓 센싱 △헬스케어 분야 신약 개발 플랫폼 및 의료 AI △금융 불안전 판매 예방을 위한 세일즈 품질 보증(Sales QA) △보험심사 어드바이저 등이다.

제조 분야에서는 스마트 비전, 이상진동 감지 솔루션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고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이 입증된 스마트 팩토리 요소 솔루션들을 검토한다.

양사는 구글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개발생산성 도구, 하이브리드 운영 도구 등의 기술 요소를 SK C&C의 멀티버스 플랫폼에 적용해 산업별 데이터 기반 AI·블록체인 적용 모델 확산에 협력한다.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최기영 대표는 “SK C&C와 동반자가 돼 구글 클라우드의 선도적인 기술을 산업별로 활용할 수 있는 모델로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SK C&C 이기열 Digital플랫폼총괄은 “한국의 산업별 디지털 플랫폼 및 솔루션 개발은 세계 어느 곳보다 빠르고 혁신적”이라며, “멀티버스 플랫폼에 기반한 국내 주요 고객들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기반으로 구글 클라우드는 물론 국내 여러 기업들과 협력해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및 솔루션 수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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