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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광주지역기업 신기술 융복합 및 신사업 도입 실태조사 발표

  |  입력 : 2021-06-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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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에 대한 지역산업계의 대응수준 부정적 의견 높아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광주지역기업 신기술 융복합 및 신사업 도입 실태조사’를 분석(응답: 광주지역 111개 제조업체 대표 및 임원)한 결과,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에 대해 광주지역 기업들은 높은 인지수준을 보였지만 지역산업계의 대응과 개별기업의 준비수준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광주상의가 발표한 실태조사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에 대해 광주지역 기업들은 비교적 높은 인지수준(82.5%)을 보였는데, 그중 일반기계업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였고 1차금속업에서 가장 낮은 인지도를 보였다.

또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산업패러다임 변화가 해당 산업에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79.6%로 조사됐고, 기업경영에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83.1%로 조사돼 대다수 기업에서 디지털 전환 가속화의 영향력을 높게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신기술 융복합 및 신사업 도입 관련 우리 지역 산업계의 대응수준에 대해서는 부정적 응답(84.4%)이 높았으며, 기업의 대응 및 준비수준(32.0%)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대응 불가 사유를 살펴보면 전문인력 및 인재 부족,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 부족, 투자자금 부족 등을 꼽았다.

향후 4차 산업혁명·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및 지자체가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지원 정책으로 산업규제 혁신 및 법률 정비·기업투자 관련 세제 혜택 등을 꼽았으며, 규제 완화를 통한 기술 발전 촉진·신기술 인허가 제도의 간편화·ICT 융합 산업/시장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진입규제 완화 및 독과점 해소 법안 발의 등을 통해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응답기업의 50.4%가 신기술 융복합 및 신사업 진출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중 전기전자업(69.6%)·일반기계업(64.3%)의 진출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신사업 진출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 중 79.0%가 정부 R&D 지원 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광주상의 최종만 상근부회장은 “지역기업들이 신기술 융복합을 통해 신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이 시급하지만 개별기업이 AI·IoT 등 신기술을 접목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지역차원의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광주상의가 광주시, 고용노동부와 함께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 도입 기업맞춤형 컨설팅, 정부 R&D 제안서 작성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추진해 지역 유망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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